‘생선 같은 브랜드 왔다’
2006-02-20정인기 기자 ingi@fi.co.kr
「코카롤리」, 재미와 감각으로 백화점 러브콜

‘생선 같은 브랜드 왔다’
「코카롤리(CorCaRoli)」가 재미와 색다른 감각으로 백화점 바이어들의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케이앤튜울립(대표 전경숙)이 지난 8월 명동에 직영점을 오픈하며 첫선을 보인 「코카롤리」는 재패니스 테이스트의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일본 특유의 차별화된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구색, 색다른 인테리어와 디스플레이 등을 통해 20대 초중반 여성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일주일에 40여 디자인을 개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바탕으로 ‘언제 가봐도 느낌이 새로운 매장’이란 평을 듣고 있다.

전경숙 사장은, “패션은 자기 브랜드만의 콘셉트가 있어야 하고, 특히 재미가 있어야 한다. 「코카롤리」는 최대한 판매시기에 인접해 상품을 기획하며 매주 40%의 매장 재고가 신상품으로 교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코카롤리」는 코엑스내 엔터식스에 2호점을 오픈했으며 연내 1∼2개 백화점에도 입점할 계획. 전 사장은, “부담 없는 가격을 지향하기 때문에 볼륨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지만 무리하게 늘리지는 않겠다. 재고관리시스템이 안정된 이후에 볼륨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이앤튜울립은 지난 18년간 의류 수출업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300억원의 외형을 올렸다. 특히 이 회사는 최근 일본시장에서 상종가를 보이고 있는 「잉그(ING)」의 메인 생산업체로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