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네이비' 갭 매출 1등 공신

2011-04-29 예정현 기자 

내년 日 매장 오픈 시발 글로벌 진출 본격화



갭의 변신은 무죄다. 올드네이비의 변신도 무죄다. 브랜드 이미지 쇄신 작업과 불필요한 유통망 정리를 진행하고 있는 갭이 글로벌 시장 성장을 위해 글로벌 조직을 융합 재편하고 2012년 일본에 올드 네이비 매장을 오픈, 올드네이비 라벨의 본격적인 해외 유통망 구축에 나선다.



갭, 바나나리퍼블릭, 올드네이비 등을 보유하고 있는 갭 그룹은 유럽과 중동, 북아프리카, 아시아태평양, 남미 지역의 매장을 관장할 글로벌 디비전을 개설해 2013년까지 인터내셔널/온라인 매출을 전체 매출의 3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2006년 갭의 글로벌/온라인 매출은 전체 매출의 14%였지만 2010년에는 22%로 상승했다.)



이와 함께 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담당자인 존에어마팅어를 올 6월 출범될 올드네이비 인터내셔널의 수장으로 임명, 2012년 말까지 일본에 올드네이비 매장 오픈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올드네이비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잘 나가는 갭 산하 브랜드로서 일본 매장 오픈은 이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유통망 구축전의 신호탄이다.



올드네이비는 갭 보다 젊은 층을 타깃으로 한 저가 브랜드로 갭의 최대 매출 역군이기도 하다. 2010년 올드네이비 수익은 54억 달러, 갭 38억 달러, 바나나리퍼블릭 23억 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아시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갭에 이어 올드네이비가 이 지역에 본격 유통망을 구축할 경우 달콤한 매출 활력이 기대된다. 갭은 지난해 이탈리아와 중국에 첫 번째 매장을 오픈하고 온라인 유통 시장을 90여개국으로 늘리는 등 공격적인 글로벌/온라인 유통망 확장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1년 기준 북미 외 전세계에 30여개 국가에 약 530개 매장을 갖고 있다. 이중 180개 매장이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갭은 2015년까지 프랜차이즈 매장 수를 400개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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