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NGT' 중국 사업 탄력 붙었다

2011-04-29 정인기 기자 ingi@fi.co.kr

현재 8개점 오픈…연내 35개, 내년엔 100개로 늘려



LG패션(대표 구본걸)의 남녀 토털 브랜드 「TNGT」의 중국 사업이 활기를 띄고 있다.
이 브랜드는 4월 21일 항저우 인타이백화점 오픈을 시작으로 25일 쑤저우 메이로, 26일 태원 신천지, 27일 장사 동방 등에 잇따라 입점했다. 오는 15일에는 선양 완상청에 입점함으로써 중국 시장 내 유통망을 8개점으로 확대한다.



「TNGT」는 이미 지난 2009년 하반기 상하이 정따광장에 800㎡ 규모로 입점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마켓 테스트를 진행해 왔다. 「TNGT」는 올 연말까지 35개점, 내년까지는 100개점까지 유통을 확대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영업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권병국 상무는 “상하이 정따광장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적정 가격, 서비스 매뉴얼 등에 대한 노하우를 축적했다. 3년차인 올해는 2~3선 도시의 핵심 백화점에 입점함으로써 안정적인 매출도 동시에 올릴 것이다. 점포 환경에 따라 남성(TNGT), 여성(TNGT W), 남녀 복합 등 세 가지 타입으로 입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따 광장은 올 들어 기존 매출에 비해 2배 가까운 신장율을 나타내며 월 3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 상무는 “매장 내 분위기를 활기차게 연출하기 위해서는 판매에 집중해야 한다. 중국 소비자들은 할인과 사은품 등에 민감하기 때문에 다양한 프로모션 매뉴얼을 개발해 많은 소비자들이 상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시장도 동시에 상승세를 타고 있다. 남성복



「TNGT」에서 800억원, 여성복 「TNGTW」에서 400억원 등 모두 12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남녀 모두에서 670억원의 매출을 올렸던 것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어나는 것이다. 권 상무는 “티셔츠와 남방 등 단품 캐주얼 판매가 크게 늘어났으며, 향후에도 캐주얼 브랜드 출신 디자이너를 채용하는 등 캐주얼 라인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정장 라인은 베스트셀러 아이템 위주로 물량을 확대하는 한편 판매 단가를 높였다”며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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