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노' 亞시장 공략 본격화

2010-10-01 김성호 기자 ksh@fi.co.kr

대만·태국·중국 등 진출 ‘스니커즈 한류’ 선도



노르웨이에서 탄생한 패션 브랜드 「스코노(SKONO)」가 아시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깔끔하고 위트 넘치는 유러피언 디자인의 국내 스니커즈 브랜드 「스코노」는 작년부터 대만, 태국, 중국 등지에 24개 매장을 오픈하며 계속해서 해외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작년 7월 처음 진출한 대만에서는 모두 17개의 셀렉트샵 입점 및 단독 매장 오픈을 통해 10~20대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스니커즈 한류’ 바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올 9월에는 타이페이 중심지 다안에 콘셉 스토어 1호점을 오픈하면서 국내 아이돌 그룹 ‘제국의 아이들’을 초청, 재기 발랄한 런웨이쇼를 개최해 폴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태국에서도 스코노 열풍은 대단하다. 방콕의 시암 파라곤, 엠포리엄 등을 비롯한 주요 백화점마다 스코노 단독 매장이 들어서 현재 6개 매장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이다. 여세를 몰아 지난달에는 중국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른바 ‘갑부 백화점’이라고 불리는 항주따샤 백화점’에 단독 매장을 열고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

스코노는 항주따샤 백화점 입점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프리미엄 스니커즈 브랜드로 새롭게 포지셔닝, 본격적으로 중국 사업 확장에 나설 계획이다.올해 매출 목표를 500억원으로 잡고 있는 스코노코리아는 국내 대리점 오픈에도 가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국내 유·통망은 슈즈 멀티숍인 레스모아·슈마커·스프리스·풋마트·에스(S)마켓 등의 숍인숍에 380개, 롯데와 신세계 스리고 쇼핑몰에 총 20개, 그리고 온라인몰 20개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신세계 본점과 부산 센텀시티에서 월 5000만원 가량의 매출이 발생되고 김포공항아울렛, 두타, 용산 현대아이파크몰에서는 4000만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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