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너스' 여성복 새지평 연다
2010-07-23임윤정 기자 permrose@naver.com
론칭 27돌 맞아 비전 선포식… 매스티지 메가 브랜드 도약

'조이너스' 여성복 새지평 연다
인디에프(대표 김웅기)의 대표 여성복 브랜드 「조이너스(JOINUS)」가 론칭 27주년을 맞아 지난 20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점 크리스탈 볼룸에서 ‘The Great Vision 2010’ 행사를 열고 미래를 내다보는 제2도약의 야심찬 청사진을 밝혔다.

최근 전면 BI/SI를 교체하고 리프레쉬된 조이너스의 현재와 미래를 재조명한 행사로, 조이너스의 미래 비전 선포식에 이어 올 가을·겨울 여성복 트렌드를 볼 수 있는 F/W 패션쇼가 진행됐다.

인디에프 김웅기 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조이너스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조이너스 히스토리 영상’ 상영, BI 선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별히 이날 행사에는 조이너스 전속모델 윤은혜가 참석해 팬들과 포토타임을 갖는 등 분위기를 띄우며 자리를 빛냈다. 지난 27년간 국내 여성복 시장을 리드해 온 「조이너스」는 최근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향후 1,500억원대를 상회하는 메가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간결하면서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BI 및 SI를 변경했다.

새로운 SI는 한층 럭셔리한 분위기를 강조하고, 심플, 센스, 디테일을 메인 콘셉으로 디자인했으며, 화이트와 우드 컬러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고 군더더기 없이 절제된 디테일로 심플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불규칙적인 사선으로 벽면을 구성해 입체감과 볼륨감을 높였으며, 윈도우 사면에 모두 조명을 설치해 내부를 돋보이게 했다. 실제 새로운 SI를 적용하여 지난달 오픈한 송파직영점의 경우 오픈 10일만에 5000만원을 상회하는 폭발적인 매출을 기록, SI 변경 전보다 3배 이상의 성과를 올렸다는 후문이다.

조이너스는 송파 직영점에 이어, 대구범어, 아산점 등 연말까지 새로운 SI를 적용한 대형 플래그샵 10개점을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존매장 역시 확장 및 이전 작업을 병행, 새로운 SI를 적용한 대형 매장을 순차적으로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올 매출 목표를 900억원으로 잡고 있는 조이너스는 이번 시즌 기존의 모던한 고급 정장물, 트렌디한 단품류 외에, ‘Edgy Goth’ 라인을 추가 구성했다. 엣지 고스 라인은 호피 패턴과 섹시 콘셉으로 보다 젊어지고 싶어하는 여심을 자극해 젊은 마인드의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 F/W시즌 주력 아이템으로는 다양한 패턴의 저지 원피스 류와 가죽 점퍼, 저렴한 가격의 다운류, 털 패치 가죽 및 패딩류, 고가의 밍크 스킨류 등을 꼽을 수 있다. 이 중 밍크 스킨은 작년에도 완판되어 재고가 없을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상품이어서 올해에도 매출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정호 상무는 “도시여성의 지적인 이미지를 강조해 정장뿐 아니라 캐주얼, 패션소품에 이르기까지 합리적인 가격대의 럭셔리 메가브랜드로 키우는 게 목표“라며 대형 매장의 리뉴얼과 신규 매장 오픈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가두상권 내 경쟁력 우위 확보에 총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