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에서 봉제인력 양성
2010-04-02 김경환 기자 nwk@fi.co.kr
의산협, 영등포에 시범공장 운영
법무부 교정본부와 MOU를 체결, 출소한 수형자의 봉제 업체 취업을 지원하고 있는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가 영등포 교도소 내에서 봉제 공장을 운영하는 1차 시범 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수형자 출소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면서 민관 연계 ‘취업 맞춤형 교도 작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식경제부(미래생활섬유과)와 국내 의류 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의류산업협회의 협력으로 의류·봉제 분야에서의 수형자 교도 작업과 동시에 봉제 인력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2월 MOU를 체결했다.
협회 관계자는 “인력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의류·봉제 산업의 인력난을 완화시키고, 고용 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성 확대를 위해, 4월 중 1차 시범 사업으로 교통이 편리한 서울 영등포 교도소 내에 440㎡(133평) 규모의 ‘수형 기능공 활용 의류 제조 업체를 모집, 정해진 절차에 따라 선정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라며 “한번에 15~20명이 작업하게 될 이 봉제 공장에서 양성된 인력은 출소 후 법무부의 인적 보증으로 국내 봉제 업체에 고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공장에 입주하게 될 업체는 창업한지 3년이 넘은 종업원 10인 이상 의류 제조(봉제) 업체로서 기본 봉제 장비를 보유한 업체 중에서 선정되며, 작업장과 부대 시설은 무료 제공된다.
법무부 교정본부는 수형자 출소 후 바로 취업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면서 민관 연계 ‘취업 맞춤형 교도 작업’을 추진키로 하고 지식경제부(미래생활섬유과)와 국내 의류 업계를 대표하는 한국의류산업협회의 협력으로 의류·봉제 분야에서의 수형자 교도 작업과 동시에 봉제 인력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 2월 MOU를 체결했다.
협회 관계자는 “인력 수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의류·봉제 산업의 인력난을 완화시키고, 고용 비용 절감을 통한 생산성 확대를 위해, 4월 중 1차 시범 사업으로 교통이 편리한 서울 영등포 교도소 내에 440㎡(133평) 규모의 ‘수형 기능공 활용 의류 제조 업체를 모집, 정해진 절차에 따라 선정된 업체를 입주시킬 예정”이라며 “한번에 15~20명이 작업하게 될 이 봉제 공장에서 양성된 인력은 출소 후 법무부의 인적 보증으로 국내 봉제 업체에 고용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 공장에 입주하게 될 업체는 창업한지 3년이 넘은 종업원 10인 이상 의류 제조(봉제) 업체로서 기본 봉제 장비를 보유한 업체 중에서 선정되며, 작업장과 부대 시설은 무료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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