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있는 페미닌 스타일 압권
2009-12-24 일본섬유신문
‘도쿄패션위크 2010 S/S 컬렉션’ 호평
일본패션위크 추진위가 주최하고 경제산업성 후원, 마이니치 신문사 협찬으로 일본의 패션을 전세계에 알리는 것을 목적으로 1년에 두 차례 개최되고 있는 도쿄 패션 위크가 지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도쿄 미드타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9회째를 맞이하는 2010년 봄/여름 컬렉션에는 처음으로 참가한 22개 브랜드를 비롯, 51개 브랜드가 참여해 2010년의 S/S 시즌에 선보일 신작들을 미리 내놓았다. 이번 컬렉션에는 일본 패셔니스타들이 열광하는 브랜드 ‘BEAUTIFUL PEOPLE’, ‘LITHUM FEMME’ 등 여성 브랜드와 그 밖의 남성 브랜드도 다수 참가했으며, 덴마크ㆍ오스트레일리아 등 해외 브랜드도 다수 참가해 ‘풍요롭고 다채로운 컬렉션’이라는 평을 받았다.
패션쇼 마다 관련 종사자, 셀러브리티들로 만원 상태가 되었다. 이번 컬렉션의 대표 스타일은 아코디언을 연상시키는 플리츠로서 상ㆍ하의를 가리지 않고 촘촘한 주름을 잡아 우아한 느낌과 형광 옐로, 투명 화이트, 개방감 있는 내추럴 컬러를 이용한 엣지 있는 여성 스타일의 완성이라고 볼 수 있다. 일주일에 걸친 행사 기간 중 도쿄 미드타운 일대에서는 '베스트 청바지 퀸 선발대회', '2009 뉴 디자이너 패션 그랑프리'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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