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코르셋, 올 매출 450억 낙관
2009-10-23장영실 기자 jang@fi.co.kr
'미싱도로시' '원더브라'가 상승세 견인


이너웨어 전문 업체 엠코르셋(대표 문영우)이 올해부터 새롭게 수입 전개하고 있는 이너웨어 「원더브라」의 선전에 힘입어 연말까지 450억원의 목표 매출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 5월부터 GS홈쇼핑을 통해 전개하고 있는 「원더브라」는 20회 방송 중 15회 이상 매진을 보였으며, 이 중 12회는 연속 매진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방송 1회 준비 수량이 보통 3000세트 이상으로, 지금까지의 주문 기준 매출만도 80억원에 이른다.

선발 주자인 「미싱도로시」도 최근 온라인 매출이 2배 이상 신장하고 홈쇼핑에서 수회 연속 매진 하는 등 고무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민 부장은 “예전에는 홈쇼핑 이너웨어를 가격으로만 봤다면 이제는 저가부터 고가 고객까지 다양화 되고 고객층도 나이와 성별 모두 넓어졌다”며 “이는 홈쇼핑이라는 유통 채널이 점차 대중화 되고 성숙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엠코르셋은 이 같은 분위기를 힘입어 신규 브랜드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르페옴므」의 매출 신장을 고려해 신규 남성 이너웨어를 론칭하고 보정 속옷을 라이선스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내년에는 오프라인 유통을 강화해 안정적인 매출 구조를 유지하고, 온라인 매출 확대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엠코르셋의 지난해 매출은 350억원이며 내년에는 남성과 보정 속옷을 추가해 6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