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바패션 메가 패션그룹으로 도약
2009-10-23김우현 기자 whk@fi.co.kr


여성복 전문메이커 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이 「아이잗바바」의 명품 라인 「아이잗컬렉션」을 별도 전개하는 한편, 5번째 브랜드가 될 「JJ지코트」를 내년 가을 신규 론칭해 명실상부한 메가 패션 그룹으로 도약한다.

먼저 「아이잗컬렉션」은 기존의 틀을 깨고 일대 혁신을 단행, 새로운 마켓 선점을 위한 고감도 리뉴얼 작업에 들어간다.

이를 위해 목적 구매에 적합한 수트가 캐주얼한 코디로까지 연결되고, 파티에서 입을만한 칵테일드레스나 미니드레스의 크로스코디네이션을 통해 믹스&매치 또는 레이어드가 가능한 제품 개발에 주력한다.

이는 중저가 브랜드와는 확실히 차별화되는 완성도 있는 퀼리티를 지향함으로써 메인 타켓인 골드미스층에게 어필하겠다는 전략이다.


「아이잗컬렉션」 캐릭터 브랜드로 리뉴얼

「더아이잗」 론칭 1년만에 정상궤도 안착

  내년 가을 5번째 브랜드 「JJ지코트」 론칭



최근 별도 사업 전개를 위해 기존 아이잗바바 사업부와 이원화해 조직 구성을 마무리했으며, 내달 중 백화점 프리젠테이션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아이잗」은 작년 8월 론칭 이후 1년만에 시장 안착에 성공, 매스밸류 마켓 다크호스로 주목 받고 있다.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제안하는 비즈니스 캐주얼브랜드로, 제품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아 고품질의 상품력과 차별화된 기획력을 바탕으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평.

재구매율이 높아지면서 「더아이잗」만의 마니아층이 두터워지고 있을뿐 아니라 자켓·코트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구성한 것이 매출신장을 견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포공항점, W몰점, 문정 모즈점, 양재 하이브랜드점, 대구 모다점, 해운대점, 목동점, 죽전 콜렉티드점의 경우 하루평균 500~6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중인데, 하반기에는 월 1억대를 무난히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다. 10월 현재 이미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가운데, 이 같은 추세라면 연말까지 35개 매장에서 160억원 달성이 낙관시 되고 있다. 또 바바패션은 내년 가을 매스벨류마켓의 중심의 신규 여성복 「JJ지고트」를 론칭한다.

「JJ지고트」는 기존 「지고트」의 페미닌한 오리지널리티를 유지하되, 모던함과 여성스러움의 자연스러운 믹스매치를 통해 영 타깃층을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캐주얼룩으로 벌써부터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지고트 기획실 출신의 조영훈 차장이 사업본부장을 맡아 내달부터 본격적인 런칭 준비 작업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