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국 캐주얼 의류 설명회
2009-09-18 김경환 기자 nwk@fi.co.kr
의산협, 오는 29일 섬유센터서…신소재도 전시
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이인성)가 오는 29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 홀에서 미주ㆍ유럽 등 해외 시장 동향 및 최신 트렌드 정보 제공을 위한 ‘10/11 F/W 캐주얼 의류 제품분석 및 정보제공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미주ㆍ유럽 등 패션 선진국의 고부가가치 패션 의류 제품을 직접 구입, 최신 트렌드를 분석해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식경제부에서 지원하는 ‘섬유ㆍ패션 기술력 향상 사업’의 일환으로 의류산업협회에서 2003년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한국패션소재협회(회장 이영규)가 추진하는 ‘소재정보 및 해외 마케팅 기획 지도 사업’의 참여한 13개 업체의 ’10/11 F/W 시즌 개발 신소재 전시회’도 병행, 의류와 소재 업계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를 위해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지난 8월부터 9월 초까지 뉴욕ㆍ파리ㆍ밀라노ㆍ런던 등에서 최신 트렌드 제품(니트ㆍ스웨터ㆍ우븐 재킷ㆍ팬츠ㆍ셔츠ㆍ아동복 등) 280점을 구매하여 트렌드 및 제품 개발 정보 등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한국의류산업협회는 설명회 개최 이후 이번 행사에 소개된 트렌드 제품 및 과년도 제품 2700여점을 사무국 내 샘플정보실에 상시 전시 개방하고, 관련 자료를 홈페이지(http://gallery.kaia.or.kr)에 소개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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