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드레스(Princess Line Dress)
2009-08-21 김인철 (주)이상봉 패턴부장
김인철의 알기쉬운 패턴이야기 ⑰
프린세스 라인은 우리말로 공주 라인이라고 하는데 이 라인은 이름처럼 여성 체형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여성스러운 라인이다. 가슴에서 허리에 이르는 선이 아름답게 보이며 길이로 분할된 선이기 때문에 키가 커 보인다. 또한 다리미로 자리잡음을 해서 더욱 아름다운 선을 살릴 수 있다.
굳이 다트를 주지 않고도 프린세스 라인의 시접선에 의해 몸에 딱 맞게 디자인한 드레스이다. 보통 프린세스 드레스는 스커트 부분이 플레어로 되어 있으나 스커트 폭이 좁은 드레스, 가슴 위부터 플레어까지 테트형 드레스의 디자인도 가능하다. 프린세스 라인은 B.P를 지나는 라인이 가장 예쁘게 떨어지지만 디자인상 B.P를 벗어나 B.P의 좌우 상하 반경 1.25㎝의 범위를 넘게 되면 프린세스 라인이 나오지 않아 다트 등의 보조 디자인이 필요하다.
카라는 싱글의 롤카라이며 소매는 기본형 타이트 슬리브이다. 그다지 유행에 좌우되지 않는 디자인으로 언제나 입을 수 있고 또 옷감의 재질, 무늬, 입는 방법에 따라 평상복부터 외출복까지 다양하게 입을 수 있는 원피스이다. 안감은 겉감의 두께나 꼿꼿함을 보충하는 한편 매끄러워 입고 벗기 편하게 하는 목적이 있으므로 이러한 목적에 합당한 것을 택해야 한다.
제도할 때 주의할 점
뒤 암홀 1㎝ M.P 시킨 분량만큼 어깨로 살려주고 암홀 라인을 다시 그린다. | 앞 네크는 남는 부분이 없게 하기 위해 뒤 네크 사이즈보다 0.3㎝ 작게 하고 앞품 라인에서 0.3㎝ 줄여준다. | 카라는 몸판 넥크 사이즈보다 작게해 늘려서 봉제할 수 있도록 한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