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패션주간’ 활기 띤다
2009-07-03예정현 기자 
조나단샌더스도 런웨이 동참키로

버버리(Burberry)와 프링글(Pringle), 매슈윌리엄슨에 이어 글로벌 패션계 지도에서 높은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디자이너 조나단샌더스도 올 9월, 런던 패션주간에 2010 봄/여름 컬렉션 무대를 구성하기로 하여 화제다.

이에 따라 밀라노, 파리, 뉴욕 패션주간에 밀려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던 런던 패션주간은 영국 패션위원회(Biritish Fashion Council) 창설 25주년을 맞는 올 해만큼은 ‘똘똘 뭉친 영국 디자이너들의 힘’을 빌어 어깨를 펴겠다는 것이다.

디자이너 조나단샌더스는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1999년 글래스고우 아트 스쿨에서 프린트 텍스타일을 전공한 후, 세인트마틴에서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인물로 폴리니(Pollin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이기도 하다.

2007년 런던 패션주간에 공식 런웨이를 구성한 후 국제적 인지도를 확보, 셀러브리티들에게 인기가 높은 그는 샤를리즈테론, 시에나밀로, 탠디뉴튼은 물론 패션계의 막강 파워, 미셀오바마가 찾는 디자이너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몇 년간 뉴욕 패션주간에 참석했던 그가 다시 런던에 돌아오기로 한 이유는 ‘런던이 그의 디자인 뿌리’이자 런던 패션주간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의미있는 행보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