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고보스' 아동복 힘 좀 쓸까?
2009-03-27 예정현 기자
CWF 그룹과 제휴 내년 봄 론칭
버버리·클로에·DKNY·엘르·에스까다·마리떼프랑스와저버·미쏘니·팀버랜드 등의 브랜드를 거느린 독일 패션하우스 휴고보스(Hugo Boss)가 CWF 그룹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키즈웨어를 론칭한다.
CWF(Children World Wide Fashion) 그룹이 글로벌 마켓을 타깃으로 진행할 Boss Kidswear 컬렉션은 0-16세의 아동이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라벨로 유럽과 러시아, 동유럽,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2010년 봄/여름 첫 선을 보인다. 또한 휴고보스가 디자인을 컨설팅하고 CWF가 생산 및 유통을 맡게 되며 유명 백화점과 멀티브랜드 유통 창구를 통해 소비자들과 만날 예정.
CWF 그룹은 버버리, 클로에, DKNY, 엘르, 에스까다, 마리떼프랑소와즈저버, 미소니, 팀버랜드 등 유명 브랜드의 아동복을 라이선스로 제조/유통해온 업체로 Boss Kidswear를 론칭하게 되면서 글로벌 하이엔드 아동복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될 전망이다.
실제로 CWF는 유명 브랜드와 제휴를 통한 키즈웨어 컬렉션을 통해 1999년 이후 매출을 3배로 늘리며 럭셔리 아동복 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기여해왔다.
- Copyrights ⓒ 메이비원(주) 패션인사이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