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 학생복' 40년 역사 한눈에
2009-02-20김정명 기자 kjm@fi.co.kr
‘가족 교복 나들이’전 3000여명 관람 성황

「엘리트 학생복」이 브랜드 론칭 4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인사동 인사아트갤러리 4층에서 개최한 ‘엄마에서 딸까지, 아빠에서 아들까지- 가족 교복 나들이’전이 성황리에 마쳤다.

주최측 집계 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이번 전시회는 ‘교복’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들이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체험공간이 총 3개의 테마로 나뉘어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단연 인기를 끌었던 공간은 바로 7080교실 체험존. 낡은 책걸상과 석탄 난로, 양은 도시락 그리고 7080년대 추억의 교복은 엄마, 아빠의 예전 교실 모습을 그대로 재현해 10대부터 50대 관람객까지 모두가 웃고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10대들은 엄마, 아빠의 학창시절 교복을 입어보고 사진 촬영도 하며 부모님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또 전국의 학부모 세대들로부터 공모한 교복 관련 추억의 사연과 자료를 모아 전시해 그 시절의 추억을 다시 한번 꺼내보는 40~50대 관람객들도 많았다.

교실 체험 공간과 마주하고 있는 ‘아들, 딸 세대공감-교복은 패션이다’ 공간에서는 90년대, 2000년대 교복, 그리고 엘리트학생복의 디자이너들이 제작한 미래형 교복이 전시되어 패션이 되어가고 있는 교복의 디자인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 최초 학생복으로써 40년간 대한민국의 학생들과 역사와 문화를 함께해온 엘리트 학생복의 40년 히스토리에 대해 소개되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전시를 통해 1969년 국내 최초 학생복지로 시작해 대부분이 면 제품이었던 학생복의 소재를 혁신적으로 바꾼 엘리트 학생복의 역사가 공개되었다. 시대별 엘리트 학생복 광고와 실물교복, 브로셔 등 다양한 자료가 전시됐다.

홍종순 대표는 “오랫동안 변함없이 엘리트 학생복을 사랑해준 많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감사하고 보답하는 뜻에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 3000여명이라는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최장수 학생복 브랜드로써 국민들의 추억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