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셀’ 에코 데님이 환경 살린다
2009-02-20김경환 기자 nwk@fi.co.kr
25% 혼방하면 경작지·용수 등 25% 감소 효과

오스트리아의 글로벌 친환경 섬유 생산업체인 렌징사(국내 독점 에이전트 – 네이처 인터내셔널㈜ 대표 최윤성)는 최근 개최된 세계적 전시회인 파리 ’엑스포필‘과 ’텍스월드‘에서 혁신적인 텐셀 에코 데님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기존 면 데님에 25%의 텐셀만 혼방해도 환경 문제 개선에 기여 할 수 있다. 또 면을 텐셀로 대체한다면 면 경작지 대비 25%를 줄일 수 있고, 면 재배 시 사용되는 용수를 25%까지 감소시킬 수 있다는 연구보고서는 텐셀 에코데님의 친환경 특성을 잘 말해주는 대목이다.

수년간 렌징은 다양한 방법으로 이 주제를 다루면서 친환경친화적인 재활용에 대해 초점을 맞추어 왔다. 환경과 균형을 이루며 물·에너지·화학제품 사용량을 줄이는 최적의 텍스타일 제조 공정과 직물의 재사용 및 재활용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 오고 있다는 얘기다.

직물업계와의 공조로 렌징은 모든 단계에서 발생하는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데님 생산에 적용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기술을 찾아냈다. 친환경적인 최적의 텐셀 데님은 혼방된 면이 유기농으로 재배된 경우이다. 데님 생산시 염색·거친 워싱·마무리 공정 등이 주로 환경에 큰 영향을 끼친다.

한가지 해결책으로, GOTS와 컨트롤 유니온에서 승인한 방법 중 하나인 합성 인디고 사용을 줄이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텐셀 데님에 쉽게 적용될 수 있다. 이렇듯 최적화한 가먼트 워싱 공정을 통해 텐셀 데님을 가공할 경우 물 사용량을 45% 줄이고 화학 약품의 영향을 35% 감소시킬 수 있다.

또 다른 중요한 부분은 재봉사이다. 의류 봉제시 대부분 폴리에스터 재봉사를 사용하게 되는데 100% 텐셀 재봉사는 습윤시와 건조시 높은 강도를 지닐 뿐만 아니라 재활용된다는 점에서 탁월함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