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코어스, 잘 나가네
2009-02-06 예정현 기자
런던 뉴본드스트릿에 플랙숍 오픈
하이엔드 젯셋 스타일로 유명한 미국 디자이너 마이클코어스(사진)가 올 4월 런던 뉴본드스트릿에 컬렉션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다. 런던 플래그십 매장은 뉴욕 메디슨가, 베버리힐즈 로데오거리, 팜비치워스애버뉴, 밀라노 비아상앤드리아, 서울 매장에 이어 오픈되는 것으로 불황에 굽힘 없이 확장을 거듭하는 마이클코어스의 자신감을 보여준다.
2500㎡ 규모의 런던 매장은 마이클코어스 레디투웨어/액세서리/향수 등 마이클코어스 전 제품을 취급하며 마이클코어스 인하우스 유통개발팀이 디자인을 담당할 예정이라고.
리얼리티쇼 ‘Project Runway’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하며 친밀감을 자아내는 마이클코어스는 밀라노에 이어 런던까지 플래그십 매장을 오픈한 것에 깊은 감회를 표하며 이제부터는 유럽 내 프리스탠딩 매장 확대에 매진할 의사를 밝혔다.
실제로 마이클코어스는 유럽 도매/소매 시장에서 마이클코어스 럭셔리 컬렉션이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유럽 시장의 수요에 맞춰 컬렉션 매장을 추가 오픈, 마이클코어스 성장을 가속시킨다는 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따라서 던 플래그십 매장 오픈은 유럽 시장 확대를 노리는 마이클코어스의 본격적 신호탄이자 글로벌 시장 확대를 꾀하는 장기전의 일환으로 이해된다.
한편 마이클코어스는 스위스 룽가노에 유럽 담당 사무실을 오픈 했고, 올 3월에는 밀라노 코르소베네찌아에 유럽 쇼룸 및 프레스 사무실 오픈 작업을 진행하는 등 추후 3년간 유럽 지역에 25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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