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 다미안허스트 재결합
2008-11-14예정현 기자 
진·셔츠 등 컬렉션 라인 론칭
지난해 모던 아티스트 다미안허스트와 제휴한 컬렉션을 론칭,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리바이스가 다미안허스트 X 리바이스를 론칭, 그와의 인연을 이어나간다. 다미안허스트의 대표적 이미지인 스컬과 점, 나비 등이 재해석된 진과 티셔츠 등 12종으로 구성된 한정본 컬렉션으로 구성된 다미안허스트 X 리바이스(Damian Hirst X Levi's) 컬렉션은 허스트의 최근 작품을 연상시키듯 다양한 컬러의 점으로 리바이스 로고가 표기되어 있다.

리바이스를 좋아하지만 ‘너무 정통 스타일’에 질린 사람이라면 오버다이 블루/블랙 501진과 허스트의 흑백 초상화와 해골, 나비, 점이 현란하게 뒤범벅된 티셔츠를 통해 펑키한 감성을 표출할 수 있을 듯.

실제로 다미안허스트의 스핀(Spin) 페인팅 기법이 도입된 티셔츠와 후디, 재킷, 슬림 진 등은 사이키델릭한 면모를 과시하고 있어 ‘튀는’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최적의 아이템.

리바이스 관계자는 파블로피카소가 리바이스 501 진을 그의 작업복으로 활용하고, 잭슨폴락이 페인트가 얼룩진 리바이스 아크 501진을 ‘타협하지 않는 예술의 창의성’으로 표출했듯 다미안허스트 X 리바이스는 예술과 디자인의 만남에 새로운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다시 말해 다미안허스트와의 만남을 통해 예술가의 작업 과정에 ‘한 부분’을 차지했던 리바이스의 예술적 가치를 표현, 단순한 진 브랜드가 아님을 보여주겠다는 것이 다미안허스트 X 리바이스컬렉션의 숨은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