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캐피탈·스타리스 합병
2008-11-14김경환 기자 nwk@fi.co.kr
여신 전문 금융업 시너지 효과 기대

효성그룹의 여신전문 금융업 계열사인 효성캐피탈과 스타리스가 지난 10일 양사 이사회를 거쳐 합병계약을 체결했다.이번 합병계약으로 내년 초 출범할 통합 법인은 6월말 기준 자산 규모가 1조 6000억원으로 업계 11위로 부상하며, 조정 자기자본 비율이 16.4%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자본을 보유하게 된다. 특히 이번 합병이 완료되면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비, 신용등급 상향으로 자금조달에도 유리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캐피탈은 공작기계 리스 부문, 스타리스는 의료기기 리스 및 오토 리스 부문에서 선두인 기업으로, 여신전문 금융업이라는 동종 업종이지만 서로의 강점이 달라 이번 통합으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 관계자는 “새로이 출범할 통합법인은 사업 경쟁력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된다”면서 “효성그룹이 여신전문 금융업 부문을 확대,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