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화이하이루 해외 명품 브랜드 집결지
2008-10-27 선량얜 기자
최근 한 소식지에 따르면 화이하이루는 국제 정상급 브랜드인 헤르메스의 전 세계 4번째 체험관인 ‘헤르메스의 집’ 오픈 유치를 확정 지었으며, 해외 1호점인 바비인형 체험관 역시 화이하이루에 오픈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화이하이루 상권이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상하이 엑스포 개막식이 가까이 다가오면서 엑스포 행사장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는 화이하이루 상권이 명품 브랜드 중심지로의 변신을 하고 있다.
후완구 경제무역위원회 샤주임은 “화이하이루 명품 브랜드 프로젝트는 ‘바이낸징댄’, ‘훠리촹신’, ‘꼬우야징메이’ 그리고 ‘스상후둥’ 등 4개의 특구로 진행되며, 화이하이루를 국제 명품 브랜드의 최첨단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이낸징댄’ 구역은 샨시난루에서 루이진얼루까지 이며, 오래된 전통 건물등 특색을 살려 클래식한 브랜드샵 타운을 만들 계획이다. 이 구역중 ‘화이하이루 796’ 프로젝트는 곧 성사될 예정이다. 총 개발 면적은 4100㎡, 전통과 클래식한 느낌의 건축물의 특색을 잘 표현할 것이다.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치품 회사인 리펑그룹과 계약을 체결했고, 던힐, 듀퐁 등 정품 매장들이 오픈할 계획이다.
또한 홍콩의 최고급 개인 회관인 KEE 그리고 상하이 거나갤러리 오픈도 예정돼 있다. 이 프로젝트는 이번 달에 첫 고객을 맞을 것으로 예상된다.
‘훠리촹신 구역은 루이진얼루에서 충칭난루까지 이다. 이 구역의 포인트는 ‘빠른 유행의 소비권’과 ‘바비인형 체험관’이다. ‘빠른 유행의 소비권’ 구역은 화이하이중루, 쓰난루 일대에 위치한다.
이미 세계 3대 패션 의류 기업인 ‘H&M’, ‘C&A’, ‘ZARA’ 그리고 ‘Y By codes combine’ 등 국제 명품 브랜드의 대형 플래그숍이 들어와 있다. 또한 화이하이중루에 대량의 중고급 브랜드의 소비권을 증설할 계획이다. ‘바비인형체험관’은 화이하이중루 550번지에 위치하며, 점포 면적은 7000㎡이다. 이 체험관은 바비인형 상품의 체험과 판매 등을 일체화하여, 바비인형을 핵심으로 디자인 체험과 문화 체험을 겯들인 새로운 체험식 쇼핑 방식을 체현해 냈다.
‘꼬우야징메이’ 구역은 충칭난루에서 씨장루 까지이다. 이 지역은 현대적인 명품 백화점 구역이다. 가장 하이라이트는 바로 화이하이중루와 숭산루의 교차지점에 위치한 건축면적 4000여㎡의 ‘헤르메스의 집’ 프로젝트이다.
2010년 4월에 오픈 예정인 ‘헤르메스의 집’ 은 다양한 헤르메스 제품을 확보하여 대형 플래그숍으로 거듭날 것이다. 이외에도 홍콩 광장과 리보우 광장 근처 역시 구조 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LVHM 그룹 산하의 브랜드 전문 매장들을 오픈하여 상하이시대 광장, 메이메이백화점과 연합하여 최고급 국제 명품 브랜드의 중심지를 만들어 갈 것이며, 상하이의 최첨단 유행의 발원지가 될 것이다.
이 지역은 화이하이중루와 신탠디 그리고 타이핑쵸 지역을 연결하는 중요한 위치에 있어, 화이하이루 상권의 전체적인 이미지를 대변하는 역할을 할 것이다.
‘스상후둥’구역은 화이하이중루와 신탠디지역을 연결하는 지역이다. 화이하이루 상권과 신탠디, 타이핑쵸 지역의 비지니스 밀집 지역들을 연결시키는 작용을 하며, 효과적으로 화이하이루의 상권을 확장해줄 수 있다.
또한 신탠디 3기 개발계획에 따라 한탕호텔, 캉라더호텔이 연이어 오픈 되면서 이곳은 최첨단 서비스 업종들을 생성하여, 화이하이중루의 상가일색의 특색에 상호 보완작용을 할 것이다. 또한 화이하이중루 상권의 확장을 위하여 화이하이중루의 7개 연결 도로에 대한 개조작업도 진행중이다.
청두루의 유행 생활거리, 앤탕루의 레저 보행거리, 마당루의 클래식 라이프 스타일 거리, 마오밍난루의 고급 패션 거리에 대한 보수작업이 이미 한창 진행 중이다. 루이진루, 숭산루, 황푸어루 등 세 길에 대한 조정 방안도 한창 수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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