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 볼륨 브랜드로 키운다
2008-10-17정인기 기자 ingi@fi.co.kr
팬텀C&F, 매장 면적 넓히고 점주 마진 인상
   골프웨어 브랜드 「팬텀(FANTOM)」의 볼륨화가 본격화된다. 팬텀C&F(대표 우진석)는 최근 「팬텀」 볼륨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현재 40개점인 유통망을 내년 봄에 60개, 가을에 70개점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이 회사 이원석 상무는 “인수 합병 후 사업부 상품과 영업 조직을 정비했다. 최근 매스밸류 골프웨어 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는 만큼 「팬텀」은 내년 연말까지 30개 유통망을 추가해 볼륨 브랜드로서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대리점 활성화를 위한 파격적인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기존 120㎡(30평) 이상이었던 매장 면적을 66㎡(20평) 이상으로 완화했으며, 30%이던 점주 마진도 다소 인상할 방침이다. 면적 대비 효율이 높은 브랜드라는 인식을 심어주겠다는 것이 이 회사 영업방침이다. 중심 판매가는 현재 수준을 지키지만, 가격이 저렴한 특가 상품을 별도로 구성한다. 이종광 영업부장은 “상품기획에서부터 가격정책, 대리점 개설 조건에 이르기까지 ‘대리점 영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가을부터 매출도 상승세이며, 특히 10월에는 14일 현재 5개 매장이 5000만원을 상회함에 따라 5~6개 1억원대 매장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팬텀」을 인수한 크리스패션(대표 우진석)은 최근 팬텀C&F란 별도 법인을 설립했다. 크리스패션은 「핑」과 「니나리찌골프」, 「움브르노」 등 3개 브랜드를 전개 중이며, 특히 「핑」은 연매출 670억원을 올릴 만큼 안정적인 영업을 전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