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라인을 강조한 트렌치코트형 고어 재킷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올해 「라푸마」가 출시한 이 아이템은 여성 고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다. 디자인과 색상등도 다양해졌다. 올 가을에는 블랙과 아이보리와, 레드컬러 등 3종류의 색상으로 내놓았으며, 그 중 레드 색상이 인기다.
   LG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허리 라인을 강조한 핏 보다는 S라인을 돋보이게 하는 벨트형 제품을 더 선호하고 있다. 같은 고기능성 제품이면서 날씬하게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인기가 높다”며 “올 봄 시즌에는 화이트 색상이 반응이 좋았는데 가을 시즌에는 화려한 색상이 더 잘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라푸마」의 트렌치코트형 고어 텍스 재킷은 처음 출시되자 마자 매출 효자 아이템이 됐다. 올 봄에는 1스타일에 2색상을 출시했으며, 그 중 바이올렛 색상은 출시 후 한 달만에 완판 되었을 정도로 여성 고객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는 2~4스타일에 각각 3컬러를 내놓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