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패션소재 기업 힘찬 시동

2008-07-31 김우현 기자 whk@fi.co.kr

원사·원단 수직계열화 구축 글로벌 초일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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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향 첨단 패션소재 전문 메이커를 비전으로 올 초 새롭게 출범한 코오롱FM(대표 김창호)이 지난 1일 그룹내 원단 전문 업체인 코오롱하이텍스를 합병, 명실공히 원사에서 원단까지 수직계열화를 갖춘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힘찬 시동을 걸었다.
덩치를 키운 새 합병법인은 과천 코오롱타워 7층을 본사로 사용하며, 과거 ㈜코오롱에서 원단 수출부, 기획실, 뉴욕지사, 코오드 사업본부장, 원사 사업본부장등을 역임하면서 원단 사업과도 인연이 깊은 現 김창호 대표이사가 합병 이후 코오롱FM의 대표직을 계속 맡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스트림간 수직계열화를 통한 시너지 창출, 제품 경쟁력 강화, 경영 효율성 증대등을 도모할 수 있는 과감하고 획기적인 통합”이라며 “최근 유가급등에 따른 원료가 상승 및 정번 제품들의 수익성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이라고 평가했다.
한마디로 국내 섬유 패션 업계에서 코오롱이 차지하는 위상과 브랜드 가치, 월등한 시장점유율 등을 감안할 때 첨단 패션소재 전문회사라는 비전을 어렵지 않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합병을 의미있는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덕담과 격려가 끊이지 않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번 합병으로 원사-원단의 수직 통합을 이루어 낸 코오롱FM은 앞으로 섬유관련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더(Total Solution Provider)’라는 글로벌 지향의 성공모델 구현에 전사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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