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프로젝트란?/ `밀라노 프로젝트' 끝내 좌초하나? - 관련기사2

2006-02-09  

밀라노 프로젝트는 ‘대구지역 섬유산업육성 방안’으로서 직물부문의 경쟁력을 높이면서 궁극적으로 그 직물을 사용하는 패션산업이 이 지역에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그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국내 최대의 섬유산지이면서도 소 품종 대량생산방식, 미들 스트림에 편중된 산업구조, 차별화 제품의 개발능력 부족, 취약한 생산기반, 낮은 기술력과 기획력 등으로 인하여 대외 경쟁력을 상실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섬유산업을 21세기의 첨단 고부가가치형 섬유산업으로 구조를 개편하여, 세계적인 섬유·패션산업의 메카로 육성 발전시키는 것이 밀라노 프로젝트의 목표이며, 그 발전 모델로서 세계적인 섬유·패션산업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이태리의 밀라노를 선택한 것이다.

밀라노 프로젝트는 대구·경북개발연구원이 1997년 대구·경북 섬유산업협회의 용역으로 만든 ‘대구·경북 섬유산업 구조 개선방안’을 모태로 하고 있으며, 김대중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1998년 3월11일 산업자원부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섬유산업은 결코 사양산업이 아님을 지적하고 투자와 노력을 하면 대구가 ‘동양의 밀라노’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섬유산업의 육성 지원을 지시하면서 구체화되었다. 동년 9월9일 산업자원부 장관이 대구 현지에서 ‘대구·경북지역 섬유산업 육성방안’(일명 ‘밀라노 프로젝트’)을 발표하면서 ‘밀라노 프로젝트’가 자연스럽게 언론을 통하여 인구에 회자되게 되었다.

섬유산업의 기반시설 구축에 역점을 둔 1단계 사업이 1999년부터 2003년까지 5년간 시행되었고 이를 기반으로 한 2단계 프로젝트는 2004년부터 신제품 연구개발 및 해외마케팅 등 실질적 기업 지원 서비스사업을 위주로 한 16개 사업에 약 1천 886억원이 투입되어 추진되고 있던 중 감사원의 재검토 지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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