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엠, 의류매장 확대
2008-05-30박찬승 기자 pcs@fi.co.kr
6·7층 판매공간으로 리뉴얼 … 8월 18일 오픈

동대문 도매 쇼핑몰 ‘에이피엠’은 현재 창고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는 6·7층을 판매 공간으로 바꾼다.
‘에이피엠’은 6·7층에 판매 공간이 늘어남에 따라 층별 MD에 대한 조정도 자연스럽게 진행하고 있다.
현재 지하 1층에서 2층 3개 층에 조성돼 있는 여성복을 3층까지 총 4개층으로 늘리고, 나머지 4·5층과 이번에 판매 공간으로 바뀌는 6·7층 총 4개 층은 남성복 매장으로 꾸밀 방침이다.
각 매장의 면적도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현재 1~2개 구좌가 주종인 매장을 2~3개 구좌로 늘리고, 3~4구좌를 쓰는 대형 숍도 대거 선보인다.
조관우 에이피엠 이사는 “매장 확장으로 각 매장에서 이전보다 한층 다양한 상품을 취급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에이피엠’은 매장 확장과 함께 엘리베이터 추가 설치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대인 엘리베이터를 3개로 늘려 상층으로 고객 유입을 용이하게 한다는 전략이다.
매장 면적이 늘어나지만 입점 상인의 임대료 등 비용 부담은 크게 늘지 않을 전망이다.
조관우 이사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윗층으로 이동하는 형태가 많기 때문에 면적이 늘어난다 해도 실질적인 비용 증가는 크게 않다”고 말했다.
지난주부터 작업에 들어간 이번 확장 공사는 기존 매장 조정에 대한 층별 조정과 일부 시설 확장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는 관계로 공사 기간이 3개월 가량 소요돼 오는 8월 18일 그랜드 오픈한다.
매장 확장 공사 기간에도 기존 입점 매장은 정상 영업을 하기 때문에 상인들의 영업 손실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