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잡화, 온라인 사이트 활기
2008-05-30함민정 기자 hmj@fi.co.kr
연매출 100억원 넘긴 곳 속출…고객 커뮤니티 강화


패션잡화 브랜드들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사이트가 활기를 띠고 있다.
이 브랜드들은 종합 쇼핑몰에 입점해 수익을 올릴뿐 아니라 자체 사이트를 보강해 베스트셀러 아이템, 고객 구매 혜택, 커뮤니티 등을 활성화시켜 고객들의 입맛을 맞추고 있는 것. 온라인에서 높은 구매율을 보이고 있는 연령대는 젊은층으로 20대~30대로 나타났다. 「루이까또즈」는 자체 사이트에서 구매한 고객에게 할인 쿠폰, 현금 포인트 적립, 사은품 제공 등을 마련해 차별화시키고 있다.
유현진 주임은 “21~25세 고객의 구매율이 높고 컬러풀하면서도 화려한 상품이 인기”라며 “고객 정보 관리를 강화해 안전하게 구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젊은층을 타깃으로 삼고 있는 캐주얼 가방 브랜드들은 백 팩과 크로스 백의 판매율이 높다.
그 중 「키플링」은 학교 등교용 백 팩과 별도로 어깨끈이 있어 숄더 및 크로스 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가방이다. 「키플링」은 자체 쇼핑몰에서 월평균 1억 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만다리나덕」과 쌈지는 온라인에 맞는 상품 개발 보강을 통해 대응해 가고 있다. 「만다리나덕」은 사이트 내에 ‘VIP Room’을 만들고 VIP 고객들만 접속할 수 있는 코너를 마련했다. 이 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고객 커뮤니티를 강화하는 것은 물론 ‘VIP Room’에서만 살 수 있는 온라인 단독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쌈지는 온라인 전용 상품 기획에 힘을 기울이고 디스카운트 샵을 운영해 가격 경쟁력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화주 이사는 “「쌈지」는 지난해 베스트 상품을 리바이벌해 출시하며,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는 상품을 제작한다”며 “「딸기」와 「쌤」은 디스카운트 샵을 운영해 구매 고객에게 가격 혜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