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컷' 리뉴얼 초반 성적 합격점
2008-03-08신수연 기자  ssy@fi.co.kr
신세계강남 1억원대 매출...상반기 9개점 추가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김해성)이 전개하는 「지컷」의 리뉴얼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컷」은 이번 시즌 영캐릭터에서 영캐주얼로 리뉴얼을 단행했다. 기존의 페미닌하고 꾸띄르적인 감성에 시크함과 모던함을 더했다. 캐릭터 감성의 고품질을 유지하면서 영캐릭터보다 20% 정도 낮춘 가격대를 제시해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리뉴얼 「지컷」은 유통과 매출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 이 브랜드는 이번 시즌 롯데 본점· 잠실·창원 등 롯데백화점 5개를 포함해 대전엔비, 삼성플라자, 현대 천호 등 9개 매장을 확보했다. 백화점 영캐주얼군이 소폭 MD를 진행한 것을 감안할 때 좋은 성적이다.
매출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컷」은 2월 신세계강남점에서 1억원이 넘는 매출로 영캐주얼군 30개 브랜드 가운데 6위를 차지했다.
올 상반기에는 해외 소싱처 개발로 가격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 브랜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미국 갭의 컨설팅을 맞고 있는 제임스 커닝햄을 통해 중국 등 해외 소싱처를 개발했다. 올 하반기에는 전체 물량의 약 30%를 중국에서 생산할 계획이다.
이한승 영업팀장은 “리뉴얼 방향을 정한 지난해 하반기부터 소싱처 개발에 주력해 현재 시험생산을 마친 상태”라며 “제품 품질을 보장한다는 전제 아래서 하반기에는 중국생산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컷」은 올 연말까지 30개점을 목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