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FW 서울패션소싱페어-“최고의 소싱 파트너 만나러 오세요”

2007-12-29  

가격경쟁력.기획력 뛰어난 80여개 소싱업체 참가…1월10일부터 3일간


‘2008 FW 서울패션소싱페어(SEOUL Fashion Sourcing Fair)’가 새해 정초 1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패션인사이트(발행인 황상윤)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국내 패션 및 유통기업의 소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바이어 맞춤형 소싱페어’이다.
최근 내수 패션 시장에서 가격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품질과 가격 경쟁력 높은 소싱 기업을 한자리에 모아 패션 기업 상품기획 및 구매 담당자들과 실질적인 상담을 펼치도록 한다는 것이다. 스웨터, 티셔츠, 청바지, 재킷, 신발, 가방 등의 완제품에서부터 원단, 부자재, 전산 시스템 등에 이르는 패션 브랜드에서 필요한 전 품목을 전시하게 된다.
원대연 한국패션협회 회장은 “한국산 글로벌 브랜드의 탄생은 한국의 소재 및 프로모션 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며, 이는 한국의 섬유·패션산업의 성장을 가져온다. 이러한 흐름에서 <서울패션소싱페어>는 한국의 섬유·패션 산업의 성장 발판을 만드는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과 9월에 이은 세 번째 전시회며, 한국을 비롯 중국, 타이완, 터키, 방글라데시 등 국내외 80여개 소싱 기업이 전시회에 참여한다. 전시장은 참가 기업의 특성에 따라 △파워 존 △크리에이터 존 △리테일 존 등 3개 구역으로 구분된다.
△파워 존(Power zone)에는 중국과 베트남, 방글라데시 등에 생산공장을 갖춘 기업들이 주축을 이루게 된다. 특히 이들은  「자라」 「H&M」 「갭」 등 글로벌 브랜드와 직접 거래하고 있는 기업이 다수이며, 품질과 가격 측면에서 파워풀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중국과 대만, 베트남에 본사를 두고 있는 3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다.
△크리에이터 존(Creator zone)은 디자인 기획력을 갖춘 ODM 기업이 주축을 이룬다. 이들 가운데는 매직쇼와 프레타포르테, IFF 등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는 기업도 적지 않으며, 디자인에서 생산까지 일괄적으로 아웃소싱 가능하다.
이번 행사부터 신설된 △리테일 존(Retail zone)은 ODM에서 한 단계 더 발전한 아이템별 전문 브랜드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노면상권에서 확산되고 있는 복합 및 편집 매장에서 사입 가능하다. 또 여기에는 내년 상반기 신규 출시되는 내셔널 브랜드도 참가해 대리점 개설 상담을 벌이며, 온라인 시장에서 잘 알려진 ‘스타 브랜드’도 오프 라인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한·중 경영자 포럼·유통 세미나 등 부대행사 풍성
전시회 기간 중에는 △한·중 패션 경영자 포럼과 △패션 유통 지식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한·중 경영자 포럼에는 한국과 중국의 패션 기업 경영자들이 각각 30명씩 참가하며, 조찬 세미나와 기업 간 1:1 미팅이 준비되어 있다. 양국 간 검증된 패션 기업의 만남을 통해 라이선스 비즈니스와 제품생산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조찬 세미나에서는 이만중 한국패션협회 중국위원장이 ‘한중 패션 기업 교류 방안’을, 중국의 대표적 유통 그룹인 완다(WANDA)그룹 총경리가 ‘중국 패션 시장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패션 유통 지식 포럼은 ‘한국 패션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로드맵 제시’를 테마로 진행된다. 이를 테마로 △일본 SPA 유통 10년을 통해 본 한국 패션 유통의 미래 △크리에이터와 바이어로 성장하기 위한 한국 디자이너와 MD의 미래 비전이 차례로 강연된다.
김묘환 CMG 대표는 “「자라」와 「갭」 등 글로벌 브랜드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 이후 10년 동안 일본 패션 유통은 급격한 변화를 겪었다. 디자이너 책상 위에서 시작된 틀에 끼어 맞춘 하향식 상품기획과 유통이 아닌 판매현장에서 출발한 새로운 형태의 유통 및 상품기획 전략이 필요했으며, 일본 기업들은 기업의 특성에 따라 다섯 가지 형태의 SPA 전략을 적용했다”며, “글로벌 브랜드의 잇따른 직진출과 까다로운 소비자들의 입맛, 공급과잉으로 인한 출혈 경쟁 등 치열한 경쟁을 면치 못하고 있는 국내 패션 시장이 생존을 넘어 또 다른 성장 모델을 찾기 위해서는 패러다임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 글로벌 브랜드의 실제 사례를 엿보기 위해 현재 미국 에코(ECKO)社 상품기획 & 바잉 담당 부사장을 초빙해 ‘글로벌 브랜드의 상품기획 & 해외소싱 노하우’를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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