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최대 격전지 될 듯

2006-02-07 박찬승 기자 pcs@fi.co.kr

어덜트캐주얼, 영업과 마케팅 강화 … 신규도 가세

3040세대를 겨냥한 어덜트캐주얼 시장 주도권 싸움이 본격화되고 있다.
선발 브랜드인 「인디안」 「피에이티」에 이어 지난해부터는 「크로커다일레이디스」 「임페리얼」 「올포유」 등이 가세, 어덜트캐주얼 시장을 놓고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여기에 골프 시장이 침체되면서 「레노마」 등 골프 전문 브랜드들도 상품 라인을 다양화하며 이들 브랜드와 경쟁을 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 시장에 일가견이 있는 세정과 베이직하우스 신화 주역인 도상현 대표가 각각 「올리비아로렌」고 「지센」 등 신규 브랜드로 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져, 어덜트캐주얼 시장이 올 가을 패션시장 최대 격전지가 될 전망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골프, 레포츠, 타운 등으로 세분화됐던 시장의 장벽이 무너지고, 소비자들의 욕구가 다양해진 데 따른 것”이라며 “바뀐 소비자 욕구를 잘 반영하는 브랜드가 향후 이 시장의 주도권을 잡을 것”으로 전망했다.

주도권 잡기 위한 전략 찾기 분주
「피에이티」는 에이지 타겟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30대 젊은 고객 유입에 주력, 모델로 채시라를 기용하고, 골반바지 등 여성미를 강조한 핏의 상품도 출시했다. 영업정책과 마케팅에 있어선 지역별·매장별 특성 분석을 통한 차별적인 관리를 통해 효율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다. 장재희 「피에이티」 전무는 “후발 브랜드와 경쟁은 서로 출혈만 있을 뿐”이라며 “지금까지 「피에이티」가 그랬듯이, 우리만의 색깔과 시장 찾기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디안」은 여성복인 「앤섬」 비중을 늘리고, 상품과 아이템도 다양화하는 방향으로 대처해 갈 계획이다. 「인디안」 관계자는 “「앤섬」 비중을 현재 15%에서 20%로 늘리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상품과 액세서리 강화를 통한 토털 코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반기에 이어 마케팅도 공격적으로 펼 계획인데 문병석 마케팅 과장은, “상반기에 진행했던 TV광고를 하반기에도 진행하려고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모델인 김희애와 매장 VMD를 통한 여성 이미지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후발 브랜드인 「임페리얼」과 「올포유」는 매장 오픈과 물량 등 상품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임페리얼」은 현재 매장 수가 97개로, 100호점 입점을 기해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검토하고 있다. 김혜수를 통한 여성 이미지 강화와 다기능 다용도 상품을 통한 하이브리드캐주얼 룩 제안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도 지속적으로 펴갈 계획이다. 「올포유」는 하반기 상품 생산에만 100억을 투여하는 등 물량정책을 공격적으로 편다. 김한흠 전무는 “어덜트캐주얼 전반에 걸친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고, 늘어날 매장 수를 감안한 조치”라며 “하반기에만 주요 상권 위주로 20개 매장을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바뀐 소비자 욕구 반영한 신규도 주목
신규 브랜드인 「올리비아로렌」과 「지센」 등은 빅스타 기용을 통한 이미지 구축과 매장 오픈에 주력한다. 「올리비아로렌」은 김남주, 「지센」은 김정은을 기용, 부족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갈 계획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들 신규 브랜드는 이미지 변신이 쉽지 않은 기존 브랜드와 달리, 이미지 연출과 상품 제안이 자유롭다. 따라서 바뀐 소비자들의 욕구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는 데 유리하다”며, “부족한 브랜드 인지도와 매장 확보만 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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