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일리 미노그와 만나다
2007-04-27예정현 기자 
「H&M」 마돈나와 실패 딛고 재도전 여름 분위기의 쿨한 스타일 제안

카일리 미노그와 만나다
▲ 카일리 미노그(사진)가 「H&M」과 함께 한정 컬렉션을 런칭했다.
유방암을 극복하며 성공적인 가수 생활을 복귀한 호주 출신의 가수, 카일리 미노그가 올 여름 「H&M」과 손잡고 여름을 타겟으로 한 스윔 웨어 라인 ‘H&M Love Kylie 컬렉션’을 런칭한다. 이미 인티밋어패럴과 남녀 향수를 통해 패션 사업가로서도 낯설지 않은 카일리 미노그지만 하이스트리트 라벨 「H&M」과의 제휴는 그녀의 네임밸류와 패션 사업에 대한 야망을 더욱 강화시켜줄 기회로 분석된다.
「H&M」은 얼마 전 마돈나와 제휴한 스포티 스트리트웨어 ‘M by Modona’ 라인을 런칭, 기대에 못 미치는 반응을 얻은 바 있어 셀러브리티 제휴 마케팅이 시들해졌다는 평가가 대두되는 시점이어서 카일리 미노그와의 제휴가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 관심이 집중된다.
카일리 미노그는 너무 꾸민 듯한 스타일보다는 여름의 분위기를 담은 편안하면서도 쿨한 스타일을 선보일 계획인데, 아이러니하게도 호주에서는‘H&M Love Kylie’라인이 판매되지 않는다.
하지만 셀러브리티 제휴 라인이 판매를 시작하면 늘 그랬듯이 이베이를 비롯한 각종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서‘H&M Love Kylie’제품의 구매전이 기대되는 만큼 호주의 팬들도 그녀의 디자인을 구입할 방법은 살아있는 셈이다.
‘H&M Love Kylie’ 라인은 다음달(5월)에 한정본으로 출시되며 카일리 미노그가 직접 광고에 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