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전용 패션잡화 브랜드 ③ 세인트라이-3월 CJ몰 판매 1위
2007-04-27함민정 기자 hmj@fi.co.kr
가두 매장 진출로 브랜드 활성화

온라인 전용 패션잡화 브랜드 ③ 세인트라이-3월 CJ몰 판매 1위
▲ CJ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세인트라이」.
에스팀아이앤씨(대표 송진호)의 「세인트라이」가 지난 3월 CJ몰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 회사는 여성화 「세인트라이」 「로지앤아뜰리에」, 남성화 「라이언맥길」이라는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지난 3월에 CJ몰에서 판매 1위를 차지한 상품은 「세인트라이」의 크로커다일 패턴 상품이다. 이 상품은 8만9000원으로 하루에 70~80족을 판매했다.
「세인트라이」와 올해 런칭한「로지앤아뜰리에」는 20~30대를 타깃으로 삼고 CJ몰, 위즈위드, H몰, GS이숍, 패션플러스에서 판매하고 있다. 「라인언맥길」은 20~30대의 젊은 남성을 타깃으로 위즈위드에서만 전개하고 있다.
홍익표 이사는 “「세인트라이」의 지난해 가을?겨울까지 주력 상품은 리본 장식을 강조한 상품이었다. 올해는 버클 장식과 크로커다일 패턴, 러플 장식의 상품을 주력 상품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브랜드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차별화를 두기 위해 「로지앤아뜰리에」를 런칭했다. 이 브랜드의 제품은 코사지나 비즈, 패브릭 등을 사용해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했고, 뱀 가죽을 비롯한 천연 가죽을 사용했다.
이 회사는 고객이 상품 주문 후 상담 전화를 통해 구두를 제작하고 있다.
홍 이사는 “고객들 대부분은 제품의 브랜드를 인식하기 보다 주문했던 구매 사이트만 기억한다. 상담 전화를 통해 브랜드를 알리고, 반품을 최소화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상담 전화는 고객 발의 특징이나 굽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진다. 또 상담 내용을 토대로 ‘맞춤형 구두’를 제작한다. 이 제도로 반품율 5% 미만을 유지하고 있으며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세인트라이」와 「로지앤아뜰리에」는 8만원대부터 15만원대의 가격으로 타사 제품들에 비해 다소 높은 편이다.
홍 이사는 “‘저 제품은 왜 비쌀까’라는 호기심이 구매로 이어진 경우가 많았고 게시판의 구매 후기를 통해 구매 고객이 상품에 만족하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올해 가두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홍 이사는 “처음부터 책정됐던 가격이 가두점의 수지 타산을 고려했던 가격대다. 「로지앤아뜰리에」를 런칭한 것도 브랜드의 정체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