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엠엔에프씨 홈쇼핑 시장 진출
2007-03-17<정창모 기자> 
코리아홈쇼핑 인수·조지 포먼 라이센스 획득

동우엠엔에프씨는 지난 8일 크로노스조지포먼사의 지분 15% (1만5000주)를 300만 달러에 취득한 데 이어, 최근에는 「잭필드」로 잘 알려진 코리아홈쇼핑을 인수해 홈쇼핑 사업과 의류 생산 판매업에 신규 진출했다.
미국 크로노스조지포먼사는 「조지 포먼」의 어패럴 라이선스를 소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조지 포먼」의 남성 의류 디자인 설계 및 마케팅은 물론 주문 및 생산을 통해 전세계 유통 및 판권에 대한 독점적 특권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동우엠엔에프씨는 크로노스사에 티셔츠, 피혁제품 및 기타 액세서리의 독점 생산 및 납품을 통해 미국 시장 및 전세계 시장에 생산 공급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됐다.
더욱이 조지 포먼 브랜드의 의류 품목 일체에 대한 생산, 유통 및 판매에 대한 국내 시장의 독점권도 함께 확보한 데도 의미를 두었다.
또 지난 12일 코리아홈쇼핑의 주식 30만주(100%)를 162억4500만원에 인수키로 결정했다. 해당 자금은 코리아홈쇼핑 주주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을 통해 충당할 계획이다. 유상증자는 제3자 배정 형태로 동우엠엔에프 주식 285만주 162억4500만원 규모이며, 박인규 코리아홈쇼핑 대표이사(162만4500주)를 포함한 코리아홈쇼핑의 주주 17인이 그 대상이 된다. 결국 박인규 대표의 지분이 9.62%로 높아져서 2대주주로 올라서며, 조성우 동우엠엔에프씨 대표이사 외 2인은 기존 22.94%에서 19.07%로 지분율이 낮아지나 최대주주 자리에는 변함이 없다.
코리아홈쇼핑은 지난해 전년 대비 매출규모 등 감소세로 전환됐으나, 최근 5년간 급성장세를 이루며 작년 매출 807억7700만원, 영업이익 45억9600만원을 기록했고, 올해에는 매출 850억원 이상을 내다보고 있다.
더욱이 업체 관계자는 동우엠엔에프씨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컨텐츠를 활용해 UCC 등 새로운 방식의 유통 기법을 도입해 시너지효과를 내겠다는 전략과 함께 조지포먼 브랜드 라이센스를 활용, 국내에 독점적 판매 및 세계 독점 납품권을 통해 연간 1000억원대의 추가매출이 예상된다고 밝히는 등 지금과는 전혀 다른 면모로 성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