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 올 가을 새로운 모습으로
2007-02-14엄수민 기자 

nSF(대표 김창수)의 「어바웃」이 올 가을 새롭게 변신한다.
올 봄 출시한 「어바웃」은 올 하반기, 「어바웃힘(about him)」과 「어바웃허(about her)」두 라인의 컨셉을 정리해 상품 및 시스템을 강화, 캐릭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여성 캐릭터인 「어바웃허」의 변화에 힘이 가해진다. 「어바웃힘」은 출시 후 그 동안 무미건조했던 남성복 시장에 고감도의 캐릭터 상품으로 비교적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반해 「어바웃허」는 기대이하의 반응을 보여, 브랜드 관계자들의 자체적인 문제점 분석을 통해 올 가을을 기점으로 새로운 이미지와 상품으로 새 단장 될 계획이다.
「어바웃허」는 이미 지난 3월말 김명림 사장을 전문 디렉터로 영입했으며 런칭을 진행했던 홍선표 사장과는 결별한 상태다. 김명림 사장은 런칭 초기의 소비자군, 가격대 등은 그대로 가져가되 트렌디한 감각을 상품에 반영하는 세부적이고 구체적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가을 「어바웃허」는 여성소비자들에게 소재, 실루엣 등의 변화로 좀 더 범용성을 가질 수 있는 상품들을 선 뵐 예정이다. 여성스럽기보다는 중성적인 느낌을 풍겼던 하드한 느낌의 소재, 박시한 실루엣 등이 소비자들에게 쉽게 어필하지 못한 점을 파악, 이를 보완하는 데 주력했다. 이에 따라 좀더 쉬크한 여성스러움을 표현할 수 있는 소재, 컬러, 디테일 등을 가미할 계획이다. 또 각 아이템의 상품력을 보강함과 동시에 아이템들간의 코디를 자연스럽게 하는데도 주력한다. 또 리오더 생산의 철저한 관리로 시장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영업은 올 상반기 비교적 많은 인지도를 얻은 강남에서 입지를 굳히고 강남·북에서 좀더 범용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또 상품의 특성에 맞는 전문점 및 지방 백화점도 오픈할 계획이다. 「어바웃힘」은 3∼4개점을 추가 7∼8개점을, 「어바웃허」는 4개점을 추가 9개점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