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이스 조직재편

2007-02-14  

권한이양 - 자가생산 20%로 축소

미국 리바이 스트라우스&컴퍼니(본사 샌프란시스코, CEO 필립 마리노)가 경영재생을 향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3년 후인 창업150주년을 맞아 조직재편, 업무개혁, 현지법인으로의 권한이양을 추진한다. 신제품, 여성탑의 개발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협력공장을 주력으로 하는 상품조달 체제의 변화도 꾀한다. 소매점과 업무제휴하는 형태로 재구축한 전자상거래부문(BtoC)의 매출도 2배의 신장을 보이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96년 71억달러를 피크로 3년간 연속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마리노 사장은 ①신제품개발이 늦어지고 ②글로벌한 조직재편의 과정에 있는 것 ③거래처인 소매점의 경영난 등 세 가지를 들었다.
조직재편은 자가생산비율을 종래의 80%에서 20%로 감소시키는 것과 함께 관리직을 30% 감소하는 등 리스트럭처링을 단행한다.
또 중앙집권적인 글로벌 경영에서 각국의 현지법인에 마케팅 전략의 권한을 이양하고 있다. “각국마다 재편의 과정에 있고 완전히 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앞으로 1∼2년 걸린다"고 덧붙다.
21세기를 향한 성장전략은 「리바이스」 「다커스」 브랜드의 이미지 업, 탑과 여성라인의 강화, 아시아에서의 확대판매에 있다.
리바이스는 일본에서도 아시아 태평양지구 전체에서도 이번 상반기의 매출은 전년 동기비 신장했다.
신제품인 입체재단 진즈 「엔지니어드」의 매출도 세계적으로 호조, 일본과 유럽에서는 리바이스 브랜드 전체의 10% 정도의 매출 구성을 차지하고 있다. 미국에서도 이번 가을부터 9개 도시에서 CM을 개시한다.
오리지널 리아비스 스토어는 유럽과 일본에서 확대한다. 유럽에는 다커tm스토어도 포함해 약 300점 개설하고 있고 앞으로 추가 출점할 계획이다.
BtoC부문은 작년 가을 자체 웹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통판에서 탈피, 작년 10월부터 JC페니의 사이트, 11월부터는 메이시의 사이트에서 판매로 경로를 바꿨다.
상품의 수주에서 출하, 대금회수, 반품처리 등의 업무를 위탁하고 있다. BtoC의 매출은 자체적으로 업무를 실시한 때보다도 향상되고 이번 1/4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비 100% 신장됐다.
앞으로는 미국 이외의 나라에서도 소매업체와 제휴를 통해 전자상거래를 할 계획이다.
또 리바이스의 커스튬메이즈 진즈 「오리지널 스핀」과 연동시킬 가능성도 있다. 오리지널 스핀의 매출은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고객의 65%는 여성이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매출도 확대한다. 이 지역의 매출구성비는 현재 9∼10%. 현안인 중국에서의 판매도·진출 시기를 보고 있으며 아직 기회를 놓쳤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가까운 장래에 진출할 것이다"라며 마리노 사장은 적극적인 자세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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