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NY」 한여름 패션계 강타

2007-02-14 김희연 기자 

아이케이엔터프라이즈(대표 김형일)의 「DKNY」 열풍이 지난 봄에 이어 한여름에도 계속되고 있다.
「DKNY」는 지난달 갤러리아 압구정점 1억7천, 롯데본점 1억5천만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다. 또 압구정 직영점도 오픈 직후 한달간 여성 1억, 남성 8천만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6월이 여성복 브랜드들에게 비교적 비수기였던 것을 감안하면 괄목할 만한 기록이다.
특히 압구정 직영점 오픈 이후 인근 갤러리아 압구정점의 매출이 더 신장하는 추세를 보여 플래그샵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롯데본점, 잠실점, 강남점, 갤러리아 압구정 등 4개 백화점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DKNY」는 지난 3, 4월 호황기에 이어 5, 6월로 이어지면서 약 130%라는 신장율을 기록하고 있다.
「DKNY」의 이러한 상승세는 브랜드에서 제안하는 캐주얼한 상품구성이 현재의 트렌드에 맞아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이는 20대 중·후반 고객들이 점차 자기만의 개성을 추구하면서 스스로 캐주얼한 단품들을 코디하려는 욕구가 강해지고 있음을 말한다.
「DKNY」는 현재의 상승세에 힘입어 하반기 롯데, 현대, 신세계 등 주요 백화점을 중심으로 약 9개점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창수 팀장은 “현재와 같은 추세라면 가을 성수기에는 주요 매장을 중심으로 3억원대의 매출도 기대할 만 하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 목표는 여성 110억, 남성 70억원 등 총 18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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