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고트」 안정괘도 진입한다

2007-02-14 엄수민 기자 

수트 비중 확대, 소비자 반응 좋아

바바패션(대표 문인식)의 「지고트」가 빠른 속도로 안정괘도에 진입하고 있다.
올 봄에 런칭된 「지고트」는 출시 초기 영 캐주얼과 캐릭터의 브릿지를 표방했으나 상품에 대한 소비자 반응를 신속히 파악, 캐릭터 브랜드로 선회한 후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지난 4, 5월 현대 코엑스점에서 각각 1억2천500만원, 8천9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중위권을 차지했다. 이는 새롭게 입점한 신규 브랜드 중에서 단연 우수한 성적이다. 또 현대 신촌점에서도 4월 1억1천400만원, 5월 8천400만원의 매출을 올려 어덜트 캐주얼 군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 회사 조영준 상무는 “「지고트」의 컨셉을 새롭게 설정, 그에 맞는 상품을 빠르게 시장에 내 놓은 것이 매출의 주된 이유인 것 같다. 출시 초기 비즈, 자수 등의 장식성이 가미된 단품 중심의 상품전개에서 베이직한 감각의 수트 상품을 늘린 것이 잘 먹혀 들어갔다. 이제는 「지고트」를 찾는 소비자들의 상품 선호도 조사를 통해 일부 아이템들을 「지고트」의 캐릭터 라인으로 정착시키고 있다”고 말하며 유통부분에서는 “올 상반기 입점한 현대 신촌점이나 무역점 등이 박스매장은 아니지만 소비자 유동이 많은 자리여서 상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이 빨리 나타난 점도 호조로 작용했다”고 덧 붙였다.
또 유통관계자들은 「아이잗바바」 영업을 통해 쌓은 바바패션의 스피드 한 상품 재생산, 출고 시스템 및 원 부자재 확보에 대한 노하우 등이 「지고트」의 원만한 영업에 바탕이 됐다고 평했다.
한편 「지고트」는 올 하반기 서울 주요점 및 지방 광역시점을 중심으로 4개점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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