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나 카란」」의 2001년은?

2007-02-12  

「도나 카란」은 지난 3분기에 성장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월스트리의 전망가들은 2001년도에「도나 카란」의 수익이 현재보다 훨씬 떨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경기가 침체기에 접어들고 연료값이 상승하자,「도나 카란」의 고객들이 지출을 줄이고 있기 때문. 「도나 카란」관계자 역시 내년의 시장 상황을 주의깊게 주시하고 있는 중.
분석가들은 내년도「도나 카란」이 한 주당 66센트는 유지할 것이라고 예측하고는 있지만, 소비자들의 구매량이「도나 카란」측의 계획을 밑돌게 되면 주가도 위기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현재「도나 카란」측은 내년 도에 수익이 1천750만∼1천850만달러이 되면 한 주당 78센트∼82센트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현재 의류 판매 상황에 비쳐볼 때 그리 만만한 수치는 아니다.
물론「도나 카란」측은 올해 역시 수익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여성 어패럴 부문에서 잠정적인 소비 감소가 예측되고 있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당초 계획을 수정해야 할 듯하다. 게다가 유로화의 약세는 국제 시장에서「도나 카란」여성 어패럴의 가격을 10∼20센트 하락시켰고, 매장에서도 마진율의 압박을 받고 있는 등 편치 않은 주변 환경 역시「도나 카란」의 앞길을 쉽지 않게 하고 있다.
하지만 2년 반 전에 시작한 자구 노력으로 인해「도나 카란」은 쉽게 흔들리지는 않을 듯. 여성 의류 부문은 다소 침체적인 분위기를 보였지만 국제적인 라이센스 사업과 도매 부문은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 그 결과「도나 카란」은 5분기 연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도나 카란」측은 균형잡힌 비즈니스 포토 폴리오를 통해 특정 부문의 비즈니스가 침체하더라도 전체 수입과 이윤을 성장시킬 수 있는 위치에 있다고 장담하고 있다.
한편「도나 카란」은 2001년도에 3∼5개 매장을 오픈하는 등 비즈니스 확장 분위기를 계속 유지할 예정이라고. 그리고 운영 상태가 보다 원할해지면 1년에 10∼20개 매장을 오픈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도나 카란」측의 발길에 힘을 더해주는 것은 라이센스 부문의 대활약. 라이센스 부문의 수익은 47.4% 증가해 1천280만달러에 달했고 전체 판매는 6.4% 증가했다. 특히, 남성용 드레스 셔츠, 수트, 바지, 타이 등의 라이센스 품목은 소비자들의 높은 호흥을 얻고 있다.
더불어 새로운 경영진과 아울렛 비즈니스를 회복시키기 위한 사업 계획, 보다 정교한 컴퓨터 시스템의 확충을 통해「도나 카란」매장과 도매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2001년 첫 분기에 정상 매장과 아울렛 매장 모두 재고를 늘릴 계획.
또한 판매 하락을 이겨내기 위해,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는 매장에 제품 공급량을 줄이고 매년 적정한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아울릿 매장들을 1∼3개 씩 줄일 예정이다.
한편「도나 카란」은 2001년 2∼3월에 홈 비즈니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홈 비즈니스를 통해 기대하는 매출은 1억달러.
「도나 카란」의 국제 비즈니스는 극히 양호한 상태로 2∼3년 내에 2자리 수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월 스트리트의 예상대로 2001년「도나 카란」,의 성장세가 주춤할 지, 아니면 적극적인 자구 노력을 통해 건실한 성장을 계속할런지는 몇 개월 뒤 드러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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