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프랑스, 패션 연합 전선 구축

2007-02-12  

이탈리아 패션협회장(Italy's Chamber of Fashion) 마리오 보셀리아와 프랑스의 패션협회 (France's Chambre Syndicale) 디디에 그럼바크는 이탈리아와 프랑스의 패션산업의 연합 전선 구축에 나섰다.
두 나라가 협의를 이루고자 하는 부문은 쇼 캘런더 제작 및 가짜 상품에 대한 지적 재산권 보호, 상호 고객 정보 교환 등.
이 두 나라의 관심은 똑같이 "돈(money)". 프랑스와 이탈리아가 전세계 명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시점에서 이들이 연합전선을 구축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할 일. 현재 프랑스가 20%, 이탈리아는 30%의 명품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는 의류 부문에서 39.5%, 풋 웨어 부문에서 33.3%, 아이웨어 부문에서 66.7%라는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프랑스는 향수 및 화장품 시장의 절반 이상을 지배하고 있다. 가죽과 액세서리 부문은 두 나라 모두 비슷한 시장 점유 비율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비슷한 입장에 있는 이탈리아와 프랑스는 이제, 그들의 제품을 함께 또 서로 광고해줄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이 두나라의 연합전선 구축 노력은 뛰어난 제품을 선보이거나 소비자의 취향에 재빨리 반응하지 않으면 살아남지 못하는 냉혹한 패션 시장의 현실을 잘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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