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다니엘에스떼」 런칭

2007-02-12 김동조 기자 

LG패션(대표 이수호)이 내년 춘하에 「다니엘에스떼(DANIEL HECHTER)」를 런칭한다.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다니엘에스떼」는 현재 남성복, 여성복 외에 언더웨어, 신발, 시계 등을 보유하고 있는 토털 패션브랜드.
1976년 라이센스 사업의 파트너로서 관계를 맺어온 독일 패션 기업인 ‘올바(대표 로버트 올바)’그룹이 98년 「다니엘에스떼」의 경영권을 인수하여 파리에서 디자인을, 올바는 기업경영을 분담하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올바그룹은 1938년 신사복 제조업을 시작, 현재 60년간 의류사업을 해온 전문 의류 회사로서 독일의 유명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의 남성복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독일 기업.
LG패션은 지난해 겨울부터 올바그룹과 국내 독점권 라이센스 사업에 대한 계약을 합의해 「다니엘에스떼」의 남성복과 캐주얼복, 숙녀복, 액세서리 등을 포함한 국내 마스터 라이센스권을 올 6월 최종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2001년부터 2005년.
이에 LG패션은 2001년 춘하부터 남성복과 넥타이, 드레스셔츠, 가죽 제품 등 남성 관련 제품을 우선적으로 전개한 후 캐주얼 등으로 사업분야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LG패션이 국내에 전개할 「다니엘에스떼」는 비즈니스와 캐주얼을 접목하는 새로운 컨셉을 제안한다.
30대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코디네이션을 강조하고, 온-타임과 오프 타임의 토털 코디로 다양한 컬러를 전개할 예정.
28∼33세의 고객들을 중심으로 감성을 살려 자기만의 개성을 추구하는 신소비층을 겨냥하고, 비즈니스를 표방한 젊은 감성의 재킷과 바지를 인기 상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포멀과 캐주얼의 상품 구성비는 7:3.
특히 아웃터의 컬러풀함이 강점인 다니엘은 캐주얼과 셋-업되는 자유로운 코디네이션의 언타이드 수트와 차별화된 소재를 사용한 이지·소프트 재킷이 주력 상품. 또 언컨 스타일 등 다양한 디테일을 응용한 세퍼레이츠 수트, 스포츠 감각을 반영한 점퍼의 러닝 아이템을 선보인다.
컬러는 내추럴 컬러를 기본으로 가볍고 시원한 엷은 톤의 파스텔 컬러와 브라운, 베이지가 주류. 소재는 매끈한 표면감과 드라이 터치를 강조한 소재와 꼬임이나 직조의 변화로 미묘한 표면 변화가 있는 소재, 불규칙한 주름과 요철감의 입체 효과를 지니는 소재를 사용한다.
가격대는 수트45만원∼75만원, 재킷25만원∼40만원, 바지11만원∼18만원, 점퍼29만원∼45만원, 셔츠9만원∼15만원, 니트9만원∼18만원, 넥타이 7만원∼9만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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