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카111」 신세계 강남서 지난달 8천만원

2007-02-12  

기세물산(대표 함기영)의 「알파카111」이 지난달 신세계 강남점과 본점에서 각각 8천, 6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또 이에 힘입어 이 달 초 롯데본점과 부산점, 청담동 직영점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안정적으로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알파카111」은 지난해 겨울 액세서리를 중심으로 첫 선을 보인 브랜드.
올 F/W에 본격적으로 의류를 도입, 지난달 5일 신세계 강남점에 토털 매장으로는 1호점을 오픈했다.
이후 신세계 본점에 1층 액세서리 매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4층에 의류 매장을, 롯데 본점은 의류, 액세서리 토털 매장을 오픈했다. 부산 롯데와 파라디아도 매장을 전개중이다.
롯데 본점은 지난 주말 하루 4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알파카111」이 주목을 끌고 있는 것은 5∼6평에 불과한 매장에서 8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평효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과 또 알파카라는 소재의 특이성 때문.
지난해와 올해 캐시미어, 파시미나 등이 가장 인기있는 소재로 부상, 거의 모든 브랜드에서 전개하면서 대중화된 반면 이와 비교되는 알파카의 경우 보기 드문 소재라는 점이 고객들에게 어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소재의 특성상 가볍고 따뜻하다는 점, 특히 20∼50대 어는 연령층에나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라는 점도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다.
알파카는 해발 2천500∼4천500미터의 고도인 남미 안데스 알파카 털은 가볍고 보온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
한편 기세물산은 페루 대기업 중의 하나인 잉카그룹이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잉카그룹을 통해 완제품 뿐만 아니라 원단, 원사 등을 수입해 국내 의류 및 방적회사 등에 판매하고 있다.
한편 기세물산은 내년 S/S 피사코튼이라는 특유의 면 소재와 알파카를 혼합한 가볍고 시원한 소재를 사용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에는 주로 원피스, 탑 등 단품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차기년도에 정장 아이템을 도입, 토털 브랜드화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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