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디셔널캐주얼 여성상품 강화해 영토 넓힌다

2007-02-12 김동조 기자 kdj@fashioninsight.com

「빈폴」 「까르뜨블랑슈」 「헨리코튼」 등 여성물 확대

「빈폴」 「까르뜨블랑슈」 「헨리코튼」등의 트래디셔널 브랜드들이 내년 춘하에 여성용 상품을 늘리는 등 여성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신규브랜드인 「페리엘리스」도 여성라인을 늘린다. 또 트래디셔널 대부분 브랜드들은 니트, 셔츠 등 단품 물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가격도 올 봄보다 10%가량 올린다.
업계에 따르면 “올 봄에 셔츠, 니트 등의 단품류의 매출 상승으로 인해 내년 춘하에도 이들 제품들을 확대하고, 특히 최근 부부나 여성 고객이 늘어 여성라인의 제품들을 늘리는 것이 추세다”고 말했다.
「빈폴」의 경우 현재 20%에 불과했던 여성 구성비를 40%로 대폭 늘린다. 재킷이 전체적으로 보강되고 셔츠와 점퍼의 물량을 올 춘하보다 20%가량 늘릴 계획이다.
「까르뜨블랑슈」는 10%정도 여성라인을 확대한다. 스웨터의 스타일수를 늘리고, 니트는 기능적인 요소를 가미한다. 소재는 마와 린넨을 주로 사용하며 가격은 10% 올릴 예정이다. 까르뜨는 3만6천장을 봄에, 8만장을 여름에 출하할 계획이다.
「헨리코튼」 역시 여성라인을 대폭 확대한다. 특히 수입품의 남녀구성비는 5대5로 거의 같은 수준. 전체물량은 봄에는 5천장, 여름에는 2만장 정도를 만들 계획이다. 이 중 재킷은 25%차지하며, 셔츠는 올 봄보다 10% 증산한다.
컬러는 카키 비중을 줄이는 대신 옐로우 컬러를 사용한다. 가격은 7%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
신규브랜드인 「페리엘리스」 「헤지스」도 여성라인을 확대한다.
「페리엘리스」의 내년 물량은 춘하에 8만3천장, 추동에 8만9천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 브랜드는 올 추동에 20%차지하였던 여성제품을 30%로 늘릴 계획.
특히 니트와 스웨터의 비중이 전체물량의 52%나 차지할 정도로 강화할 계획. 바지는 밀도를 한 층 높여 구김이 덜 가게, 재킷은 어깨라인이 편안하게 제품을 수정한다. 너무 튀거나 지나치게 여성스러움 느낌의 상품보다는 전체적으로 무난한 느낌의 상품을 준비하고 있다.
「헤지스」는 전체적으로 추동대비 20%정도 물량을 확대한다. 현재 이 브랜드는 남성라인만을 전개하고 있지만 빠르면 내년 춘하부터 여성라인을 도입할 계획이다.
70%대의 판매 소진율을 보이는 셔츠를 강화하는 등 내년 춘하에는 캐주얼라인을 확대해 스포티브캐주얼을 선보인다.
「올젠」과 「컨컬렉션」은 주로 재킷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올젠」은 재킷을 내년 봄에 1만장 더 만들고, 「켄컬렉션」은 재킷물량을 25%늘린다. 특히 「켄컬렉션」은 단품물량을 올 춘하보다 20% 줄인다. 면으로 만들었던 재킷을 혼방 또는 수입 폴리 소재로 만들어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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