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스큐텀」 2001년 ‘150주년 기념의 해’

2007-02-12 김희연 기자 heeyoun@fashioninsight.com

여성 이미지 강화 - 적극적 마케팅

동일레나운(대표 박정식)의 「아쿠아스큐텀」이 내년 150주년을 맞아 연중 기념 이벤트를 전개한다. 또 기존의 남성적인 이미지에서 탈피, 여성 이미지를 강화하는 등 이미지 변신을 꾀할 계획이다.
1851년 런던의 리젠트 스트리트에서 첫 매장을 오픈 내년 150주년을 맞게 된 「아쿠아스큐텀」은 2001년 한해를 'from the Root to the Fruit'의 해로 정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내년에 진행할 이벤트들은 모두 ‘150'이라는 숫자를 상징하는 것.
예를 들어 월별로 매장마다 150번째 고객에게 150송이 장미를 배달하는 ‘150송이 행사', 인기 제품에 넘버를 부여해 150벌을 한정 판매하는 ‘150벌의 옷', 우수고객 150명에게 15%의 할인티켓 증정, 150쌍의 예비부부를 선정해 코트와 머플러를 150만원에 판매하는 등의 상징적인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또 내년 가을 150주년 기념 파티에 초대된 인사 중 5쌍의 부부나 커플에게는 영국여행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점별 상품구성 차별화와 여성라인의 강화도 2001년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다.
「아쿠아스큐텀」은 기존의 브랜드 이미지가 너무 남성적이라고 판단, 여성적인 이미지를 확산시킬 수 있는 광고 전략을 세웠다. 이에 따라 기존에 시사잡지, 경제지 등에 진행했던 광고를 여성지로 교체하고 또 여성고객들을 위한 1 : 1 마케팅을 전개한다.
또 신사복 브랜드와 함께 위치해있는 현대 본점과 코엑스점은 남성 : 여성 비중을 70 : 30으로 차별화하고 나머지 매장은 절반씩 구성할 방침.
「아쿠아스큐텀」은 지난 달 롯데 본점, 잠실점, 현대 본점 등 주력 매장에서 모두 1억원을 상회하는 매출을 올렸으며 이 달에도 3개 매장에서 평균 1억 5천만원을 예상하고 있다.
김항진 팀장은 “오픈한지 1년 정도 된 매장들이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어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면 내년에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아쿠아스큐텀」은 국내 고객들이 선호하는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영국과는 별도로 이미지 컷을 제작한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광고 촬영팀이 영국을 방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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