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이너 한방에 해결한다

2006-02-06 박경희 기자 pkh@fi.co.kr

「B.V.D뉴욕」 패션 이너·스포츠 이너 이원화 전략

‘로우로우’ 플래그십스토어 홍대점

한국후지보(대표 최기호)가 기존 패션 이너웨어 「B.V.D뉴욕」에 이어 스포츠 이너웨어 ‘파워 애슬레틱(Power Athletic)’을 별도 런칭, 브랜드 이원화 전략을 펼친다.
올해로 런칭 4년차를 맞은 「B.V.D뉴욕」은 그 동안 실용적인 패션 이너웨어 브랜드로 어필해 온 데 이어 소재 및 기능성 언더웨어의 강점과 경쟁력을 부각시키기 위해 스포츠 이너웨어라는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구사하게 됐다.
따라서 「B.V.D뉴욕」은 기존의 실용적인 패션 이너웨어 콘셉트를 살리는 동시에 스포츠 콘셉트의 이너웨어 ‘파워 애슬레틱’을 별도 출시,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언더웨어를 새롭게 선보인다. 이 회사 서석원 팀장은 “주 5일제 근무와 웰빙 열풍으로 최근 레저 및 액티브한 활동이 부각되면서 스포츠·아웃도어 의류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 라이프스타일을 담은 이너웨어 콘셉트가 소비자 니즈 변화에 부응할 것으로 예상해 ‘파워 애슬레틱’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패션 이너웨어 영역에서 영향력이 약했던 「B.V.D뉴욕」의 기능성 경쟁력이 아웃도어, 스포츠웨어, 골프웨어 등 스포츠 시장에서 더욱 힘을 발휘해 또 다른 경쟁력 확보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스포츠 언더웨어를 표방한 ‘파워 애슬레틱’은 기존 「B.V.D뉴욕」 가운데 고기능성을 지닌 상품만 선별한 스포티브 감성의 전문 이너 숍으로, 이너웨어 조닝이 아닌 아웃도어·스포츠 의류군에 포진시켜 의류와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고 있다.
현재 ‘파워 애슬레틱’ 매장은 액티브한 디자인 기능성과 탁월한 소재감을 느낄 수 있는 상품들로 구성했다. 「보디기어」 중 스포츠 브라·팬티, 「디럭스」 「골드」 가운데 기능성 상품과 통기성이 뛰어난 쿨필, 건조성이 뛰어난 드라이 릴리스 등 기존 이너웨어 매장의 상품과는 차별화시켰다.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남녀를 타겟으로 한 이 매장은 지난달 갤러리아 타임월드점 6층 스포츠전문 층에 1호점을 오픈했으며, 아웃도어·골프·스포츠 등 의류 매장 사이의 스파이시숍 역할을 해내며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주고 있다.
현재 15개 백화점과 5개 로드숍을 운영중인 「B.V.D뉴욕」은 올 하반기에 4개점을 추가할 계획이며, ‘파워 애슬레틱’ 영업망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아울러 기존 「B.V.D뉴욕」 매장도 실용적인 패션 이너웨어라는 고유의 콘셉트를 살려 브랜드 인지도 강화와 함께 고객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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