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사내 전문가 교육 강화

2006-02-06 정인기 기자  ingi@fi.co.kr

영업ㆍ생산 등 실무 위주…사내 전문가 활용

LG패션(대표 이수호)은 2년여의 자체 개발을 거쳐 ‘임직원 사내교육 시스템’ 체계를 새롭게 확립했다.
이번에 도입되는 교육시스템은 ‘학습―적용―지도―리딩’ 등 4단계의 역량 단계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인 1교육 이상’의 원칙에 따라 모든 직원들이 개인의 업무와 직급에 맞는 교육에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한다.
▷학습은 패션 기본 과정 등 독자적인 업무 수행을 위한 지식 습득 과정이며 사원급이 대상이다. ▷적용은 마케팅, 소재 등 담당 업무 분야별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이며 대리급이 대상이다. ▷지도는 협상 기술 등 업무 성과 창출에 필요한 교육 중심으로 과장급 대상이며 ▷리딩은 코칭 스킬 업 등 조직관리 및 리더십 교육으로서 차장급 이상이 대상이다.
또 LG는 판매를 담당하는 직원들의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고객만족 경영, 가치혁신 경영을 실행하기 위해 패션영업학교를 신설한다. LG패션은 1천500여 명의 매장 판매사원을 대상으로 연간 2∼3일(1인당 1∼2회) 판매 기법과 CS교육을 4단계에 걸쳐 실시해 왔는데, 이와는 별도로 우수 판매사원과 브랜드 영업 담당자를 중심으로 리더십, 실행력, CRM 등에 관련된 교육을 실시하게 됐다.
구본걸 부사장은 “일류 브랜드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제품 기획, 디자인, 패턴, 영업, 마케팅 등 모든 분야에서 전문인력의 양성이 필요하며, 회사 차원에서 이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해나갈 계획이다. 특히 후배 교육 및 인재 양성을 각 팀장의 리더십 항목 중 하나로 판단하고 교육 참여 결과를 인사고과에 반영하는 등 교육 참여를 의무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LG패션은 마케팅 트렌드나 주요 경영 성과사례 공유를 위해 2004년 4월부터 월례 세미나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직무 연관성이 높은 유럽·미국·일본·중국 등에 직원을 일정 기간 동안 파견하는 인재양성 프로그램 ‘해외단기연수제도’를 운영하고, 리더 양성 교육과정인 ‘LG MBA’에 직원을 선발, 참여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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