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브웨어를 잡아라!

2007-02-12  

스포츠 전문 브랜드 「휠라(Fila)」역시 새로움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 고객의 취향을 살려 솔기없는 웨이스트밴드와 속바느질한 쉘프 브라, 캐미솔 탑 등을 기존의 아이템에 추가했다. 이처럼 패션감을 높이고 디자인의 변화를 추구하는 「휠라」의 움직임은 여성이 남성보다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는 분석 때문이다.

미국 여성 액티브웨어시장이 불붙고 있다.
「Abercrombie & Fitch」 「Gap」등 캐주얼 강자들이 액티브 스포츠 시장에 눈을 돌리면서 전통적인 경기용 스포츠 브랜드들이 긴장하고 있다.
기존의 스포츠 전문 브랜드들은 전통적인 경기용 스포츠웨어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보다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선보여 이들과 경쟁해야 하는 부담에 직면해 있다. 또한 날씬하고 날렵한 운동선수 스타일의 체형을 가진 여성에 맞췄던 기존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형의 여성에게 적합한 액티브웨어를 디자인해야 한다는 이중의 부담에 직면했다.
이런 조류에 따라, 「나이키」나 「아디다스」등 액티브 스포츠 전문 브랜드는 테크니컬 패브릭을 사용한 기능성 아이템과 보다 패셔너블한 운동화, 테니스화 등으로 판매 상승을 꾀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온라인 액티브스포츠웨어 샵인 Lucy.com은 내년 봄 중소 액티브웨어 생산업체와 거래를 터 다양한 사이즈의 여성용 액티브웨어와 플러스-사이즈 의류를 온라인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길이의 팬츠와 자전거 선수용 반바지, 일명 바이크 쇼츠(bike shorts)도 취급할 계획. Lucy.com에서 취급하는 아이템의 가격은 링거 티셔츠 22달러, 후드달린 재킷 70달러 정도다
Lucy.com은 오픈한지 2년이 지난 현재까지, 판매 실적이 매분기 2배이상 늘었고 2002년이 되면 5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Lucy.com의 성공은 액티브웨어 시장의 성장성을 알려주는 하나의 지표가 되고 있다.
스포츠 전문 브랜드 「휠라(Fila)」역시 새로움과 스타일을 추구하는 여성 고객의 취향을 살려 솔기없는 웨이스트밴드와 속바느질한 쉘프 브라, 캐미솔 탑 등을 기존의 아이템에 추가했다. 이처럼 패션감을 높이고 디자인의 변화를 추구하는 「휠라」의 움직임은 여성이 남성보다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높다는 분석 때문이다.
남성들이 프라이빗 라벨이 생산한 스웨터와 팬츠를 거리낌없이 사입는 반면 여성들은 보다 새로운 디자인의 브랜드 제품을 추구한다는 것. 따라서 여성 고객의 취향을 사로잡는 것이 액티브웨어 시장에서 살아남는 비결이다.
지난 몇년간 「휠라」의 여성 의류 판매 실적이 30% 증가했다는 사실만 봐도 여성 액티브 의류 시장의 중요성을 반증하고 있다
이밖에도 「휠라」는 테니스웨어를 찾는 고객의 70%가 여자라는 점을 반영해 전통적인 색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색상을 가미, 스트리트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는 테니스웨어를 선보였다. 이 역시 여성 고객을 끌어 들이려는「휠라」의 새로운 마케팅 전략.
「나이키」 역시 기능복 및 운동화에 치중하던 이전의 전략에서 벗어나 보다 스타일을 살린 액티브웨어와 MP3 등을 장착한 의류를 집중 선보일 예정. 또한 캣수트(catsuit), 커버업(coverups), 드로우스트링 팬츠 등 8개 아이템으로 구성된 요가 (yoga)라인을 곧 런칭할 계획이다.
이미 「나이키」는 듀폰의 신소재 타이벡(Tyvek)으로 만든 ‘오프-코트(테니스 코트 밖에서 입을 수 있는)’ 테니스웨어를 개발해 놓은 상태.
또 다른 스포츠 브랜드 「프린스(Prince)」역시 이런 추세에 발맞춰 보다 테크니컬한 패브릭을 사용한 테니스웨어 개발에 집중할 예정인데, 이는 지난 몇 년간 유통업자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테크니컬 패브릭으로 만든 제품에 대한 요청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이에 따라 「프린스」의 스프링 라인에는 습기를 떨궈내고 햇빛을 차단해주는 패브릭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또한 짧은 스커트와 옆트임이 있는 스타일 등 보다 레이시한 실루엣을 살린 패셔너블한 테니스웨어를 구비해 놓았고, 심지어 전통적으로 흰색과 파스텔톤이 대부분인 테니스웨어에 검은색을 도입하는 등 과감한 패션을 시도하고 있다.
「아디다스」는 경영진을 새로 물갈이 한 뒤 1) 온라인 상거래 업그레이드, 2) 글로벌 소싱 개선, 3) 고객의 제품 취향을 반영한 기획 등 새로운 전략을 펼치며 「Bonfire」 「Salomon」 「Taylor Made」 「Mavic」등 아디다스 산하의 라벨 판매/마케팅에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아디다스」의 목표는 현재 46억달러인 매출을 2001년까지 3∼5%정도 증가시키겠다는 것. 이에따라 내년에는 기능성 액티브웨어 「Forever Sport」, 베이직 휘트니스웨어 「Equipment」, 유니섹스 라이프스타일 라인 「Original」등 특성을 명확히 살린 3개 라벨을 런칭할 계획이다.
또한 스노우보딩 라벨인「Bonfire」 아래 스노우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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