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 올 유행 키워드는..

2007-02-08 김동조 기자 

밝은 컬러,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 두각

골프 브랜드들이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가 주목된다. 블루 톤과 그레이 톤 계열이 감소되고, 핑크, 퍼플, 바이올렛 등의 난색계열의 비중이 전 아이템에 걸쳐 확대되고 있다. 소재는 기능성과 실루엣의 터치를 동시에 만족시켜줄 수 있는 고감도 소재로 단일소재의 비중을 대폭 축소한 블랜딩 소재가 증가했다.
코오롱(대표 나종태)의 「잭니클라우스」「엘로드」는 전체적으로 밝은 색상의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잭니클라우스」는 그린과 옐로우의 다양한 표현과 꽃에서 연상되는 오렌지, 핑크의 생동감 있는 컬러를 사용, 네오 내추럴리즘을 지향한다. 오렌지 상의에 베이지 스펀 혹은 코튼 바지를, 그린 컴비네이션은 티셔츠와 베스트의 조화를, 라일락 블루 컴비네이션은 라일락 계열의 티셔츠와 베스트 등과의 코디에 포인트를 두었다.
엘지패션(대표 이수호)의 「닥스골프」는 여성라인의 경우 바이올렛, 핑크 등 밝은 컬러의 상품들이 지난해 보다 30%가량 늘어났다. 남성도 전체 상품 중 20%가 밝은 컬러물들이 차지한다. 작년보다 10%가량 늘린 것이다. 전체 물량도 작년보다 20% 늘어났다. 봄 신상품 반응도 여성쪽의 밝은 컬러물들이 50%의 판매 소진율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닥스골프」는 매장 인테리어도 아이보리 컬러를 사용, 전체적으로 밝고 화사한 매장으로 재구성했다. 이는 엘지의 신사브랜드인 「닥스」 와의 연령대를 차별화해 이원화시키고, 브랜드 노후화를 방지하기 위한 것.
「슈페리어」「울시」「블랙앤화이트」도 컬러의 변화와 고급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슈페리어(대표 김귀열)의 골프웨어 「슈페리어」는 셔츠, 니트 등 밝은 컬러물들이 전년에 비해 10% 증가해 전체에 20%를 차지한다. 스타일수는 줄이고, 단위당 수량을 늘려 반응생산에 중점을 둔다. 하반기에는 매장 인테리어도 밝게 바꿀 방침이다.
하이파이브(대표 조진숙)의 「울시」는 밝고 깨끗한 컬러의 이국적이고 화려한 컬렉션으로 로맨틱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특히「울시」는 고급 소재의 다양한 스타일 제시로 소비자들의 시각적, 촉각적 효과를 주는데 주력한다.
마스터즈통상(대표 권승하)의 「블랙앤화이트」는 블랙 앤 화이트를 기본으로 실버그린, 네이비, 오렌지 등을 사용했다. 또 차분하고 절제된 이미지를 살린 파일(Pile) 소재를 사용해 새로운 터치와 줄무늬 등 기하학적인 도형의 결합과 가벼운 코튼, 폴리우레탄, 아크릴 소재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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