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잠실점, 수원으로 출장판매
2007-01-30김동조 기자 

롯데백화점 잠실점이 구리와 의정부에 이어 수원으로 출장판매에 나선다. 잠실점은 재개편 공사를 실시하는 이달 중순부터 7월말까지 9층 아울렛 브랜드 위주로 수원 영통 지구에서 장기 출장 판매를 실시한다. 특히 이번 출장 판매는 수원에 대한 마켓 테스트의 의미도 내포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롯데측에 따르면 “이번 출장 판매는 매장 개편 작업을 하는 동안 영업에 지장을 받는 입점업체들을 위해 마련, 9층 아울렛 브랜드와 매출이 좋은 몇몇 브랜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출장 판매 장소는 수원시 팔달구 영통지구에 있는 훼미리 타워로 지하 1 층, 지상 2층에 영업 면적은 1170평.
지하 1층에는 골프, 아동, 유아가, 1층에는 숙녀, 잡화, 2층에는 숙녀 일부분, 이지캐주얼, 신사브랜드가 자리잡는다. 신사군에는 「맨스타캐주얼」 「갤럭시캐주얼」이 가세했다. 이 두 브랜드는 롯데가 매출 극대화를 위해 유치한 것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이달 중순부터 7월말까지 대대적인 매장 재단장 공사에 들어간다.
잠실점은 1층의 수입 명품 매장을 대폭 확장하고, 매출을 주도하고 있는 영캐주얼 코너를 넓힐 방침이다. 또 평효율이 낮은 가정용품 면적을 축소하는 대신 고급 패션 의류를 중심으로 매장 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특히 잠실점은 4층에 있는 수입부티크와 디자이너 브랜드 상품을 2층에 재배치하고 경쟁력 있는 브랜드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전략을 세웠다. 문화센터는 12층에서 9층으로 이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