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애비뉴」 유투존 가죽 토털 매장 오픈
2007-01-30엄수민 기자 
지난 1~2월 롯데 본점 매출 1억8천만원

북해인터내셔널(대표 김영수)의 피혁 전문 브랜드 「퍼스트애비뉴」가 명동 유투존에 정상 매장을 오픈한다.
지금까지 매년 8월에서 4월까지 시즌 매장을 운영해왔으나 오는 7월 말 23평 면적의 매장을 새롭게 꾸며 입점할 예정이다.
매장 위치도 2층 캐릭터 군에서 3층 영 캐주얼 군의 「시스템」 앞으로 이동한다.
이 회사 김영수 사장은 “한 여름만 빼고 추동 및 봄 간절기 외투로 가죽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퍼스트애비뉴」는 가죽 아이템만 취급하는 단품 브랜드지만 디자인, 컬러, 소재, 아이템 등 상품 구색이 다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정상 매장을 갖추면 아이템 및 컬러, 디자인을 좀 더 다양화해 소비자들이 가죽 상품을 일반 우븐 제품과 같이 즐겨 입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퍼스트애비뉴」는 지난 추동 직영매장 2개와 롯데, 현대, 신세계 등 10여개 점포에서 전년대비 40% 신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판매한 물량도 99년보다 40% 가량 늘어났다.
특히 지난해 처음으로 시즌 매장을 운영한 롯데 본점에서는 11월 1억5천500만원, 12월 1억4천100만원, 1월 1억8천만원, 2월 1억8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2∼3평 남짓한 공간에서 행거 3∼4개 물량으로 영업한 점을 감안하면 일반 브랜드보다 훨씬 높은 효율을 낸 것.
이에 힘입어 올 하반기에는 수출 부분은 전년 비중으로 가져가고 국내 백화점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 사장은 “서울 주요 백화점 점포 수를 늘리고 판매 시즌을 좀 더 앞당기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퍼스트애비뉴」는 지난해 일본에 800만달러 어치의 상품을 수출했다.
올 추동 상품은 소재와 디자인을 더 다양화한다. 다양하게 가공 처리한 소, 양가죽을 중심으로 토끼털, 라사도(양털) 등의 털 장식으로 디자인에 변화를 줄 계획이다. 또 베이직한 재킷, 코트 아이템에 원피스, 하의류 및 핸드백, 신발, 지갑, 숄 등 잡화류도 보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