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 특이소재 상품으로 고가 존 공략
2007-01-30엄수민 기자 

모피, 피혁 프로모션 대정프로센스(대표 김용운)가 독특한 외관과 디자인의 털 소재 상품으로 고가 시장을 공략한다.
지난달 2∼4일 ‘01/02 F/W 모피·피혁 컨벤션’을 개최한 대정은 프랑스, 이태리, 홍콩 등의 10여개 브랜드에서 제안한 350여점의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특히 대정은 캥거루, 키드 램(Kid Lamb), 페르시아노(꼬불꼬불하고 짧은 길이의 양 털) 등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이 상품은 캐릭터 및 30대 이상 여성을 고객으로 하는 마담, 부띠끄 브랜드 관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털 소재와 우븐, 가죽을 믹스한 스타일과 납품가가 600만원선인 리버시블 밍크 코트도 전략상품으로 제안했다. 리버시블 밍크는 코트 안과 밖이 모두 밍크 털로 돼 있으며 헤링본 형태로 이어진 밍크 사이사이에 밍크의 안 가죽이 그대로 보이는 독특한 디자인 상품.
이 회사 김용운 사장은 “가격은 비싸더라도 고급스럽고 독특한 털 소재, 디자인 상품을 선호하는 마담, 부띠끄 브랜드 영업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공급 물량은 많지 않더라도 특정 시장의 고객, 브랜드 취향을 파악하여 매 시즌 이에 맞는 상품을 제안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가죽상품도 미씨, 마담, 부띠끄 브랜드 고객과 어울리는 상품을 많이 제안했으며 물량을 줄이는 대신 디자인 력을 강화했다.
누빔, 자수, 더블페이스, 절개 형태의 가죽 등을 제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