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페」 전년비 20% 신장
2007-01-25유정원기자 
전문 경영인 영입·전산 시스템 도입 효과

「미소페」가 전문 경영인 영입과 새로운 시스템 구축으로 높은 매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경통상(대표 엄태균)의 「미소페」는 롯데 본점에서 지난달 1억 2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번 달은 17일 현재 8천300만원의 매출을 기록, 1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현대 신촌점과 갤러리아 압구정점 매장에서도 1억원대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 이에 힘입어 「미소페」는 이번 달 매출이 지난 동기간대비 20% 신장했다.
이 같은 매출 상승은 양재한씨를 전문 경영인을 영입하고 조직을 재정비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미소페」 측의 설명이다.
또 전산 시스템을 구축해 부족한 물량을 신속하게 공급하는 등 생산과 영업에 기동력을 확보하게 된 것도 매출 상승에 기인했다는 분석이다.
이 회사 엄태균 사장은 “14년 된 제화 업체로 오너 위주 브랜드 경영에서 탈피, 좀 더 합리적인 경영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지난해부터 머천다이징과 의류 업체 쪽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 경영인이 회사의 전반적인 개혁을 시도하고 있다. 또 인사 조직을 재정비하고 전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상품 기획에 투자, 적중율을 높이는데 초점을 뒀으며 이로 인해 제품 소진율이 지난해 50%대에서 최근 80%대까지 상승했다”고 말했다.
갤러리아 압구정점 김시찬 바이어는 “「미소페」는 전산시스템을 구축, 본사에서 매장의 재고 상황을 파악한 후 빠르고 원활하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양가죽 소재에 주름을 사용하는 등 소재를 고급화해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다. 여기에 상품 기획도 빠르게 진행된 것이 주효, 지난해대비 25% 매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말했다.
「미소페」는 현재 4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