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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4
[ 소재 ]
· 대구 화섬직물업계 1천억 지원요청
대구지역의 화섬 직물업계가 구조조정을 위해 1천억원의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또 화섬직물업계의 구조조정을 밀라노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대구·경북견직물조합은 최근 화섬직물 불황대책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열고 지역 섬유산업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과잉설비의 폐기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태스크포스팀이 주장한 폐기 설비는 워터제트 1만대, 에어제트 2천대, 래피어 3천대, 북직기 4천대 등 10년 이상된 노후 직기 1만9천대로 완전 폐기 또는 해외 이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가동중인 대구·경북지역의 직기 수 5만4천6백25대의 20% 수준으로 소요 자금만도 1천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견직물조합은 자금 마련을 위해 이같은 구조조정 방안을 밀라노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과 무이자 장기 융자(10년 이상)와 장기 저리 융자(연리 2% 미만, 10년 이상) 등 두가지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9월말 현재 대구 경북지역의 섬유업계 조업률은 역대 최저치인 60% 수준으로 제직설비의 25%정도가 비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24%, 단가는 9% 각각 하락한 상태다.
· 제일모직, 최고급 복지 란스미어 210 개발
제일모직(대표 안복현)이 최고급 150수 복지인 란스미어(LANSMERE) 210 개발에 성공했다. 150수 복지란 양모 1그램으로 150미터의 실을 뽑아 낼 수 있을 만큼 가늘고 부드러운 원사를 이용해 만든 복지를 말한다. 란스미어 210에 사용된 원료는 13.4 마이크론의 1PP 양모로 현존하는 양모 원료중 최고급에 속한다. 실제 세계 연간 양모 생산량은 약 350만톤, 이중 1PP 양모 생산량은 0.00003% 인 1.05톤에 불과하다. 이중에서도 13.4 마이크론의 양모 생산량은 연간 300킬로그램으로 원료 확보가 어렵고 양모가 가늘기 때문에 고도의 생산기술이 필요하다. 제일모직이 개발한 란스미어 210 복지로 만든 수트 한 벌의 가치는 약 1천500만원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유통 ]
·「로이드」 홍콩진출
「로이드」가 홍콩에 대리점을 개설했다.
이엘인터내셔널(대표 김영수)은 홍콩의 대표적 쇼핑가인 ‘침사추이'의 ‘그랑빌 로드(Granville Road)'에 30평 규모의 대리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로이드」는 홍콩에 2003년까지 10개의 매장을 개설,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예정. 또 앞으로 중국과 싱가폴, 대만, 필리핀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의류도매상가 분양광고 과장 많다.
성창에프앤디 등 의류도매상가들의 분양광고가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 또는 경고조처 등의 된서리를 맞았다.
공정위에 따르면, ㈜성창에프엔디는 대구밀리오레를 분양하면서 `10억원대 부자속출', `동대문 밀리오레는 권리금이 3억5천만원' 등 객관적 근거가 부족한 허위광고를 냈다. ㈜미르씨엔티는 수원디자이너크럽을 분양하면서 `국내의류도매상가 중 권리금 1위, 수출 1위 브랜드'라는 광고를 냈다.
공정위는 성창에프엔디 등 13곳에 대해 시정명령과 신문공표명령을 내리고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등 단순 과장광고를 낸 9곳은 경고조처했다.
·에스콰이아 수입 구두 편집샵 「B4」 오픈
에스콰이아(대표 이범)가 지난 6일 압구정동에 수입 구두 편집샵 ‘B4’를 오픈했다.
이 점포에서는 남성슈즈를 중심으로 지갑, 벨트, 가방 등 남성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편집샵 구성 브랜드는 ‘캘빈클라인'을 비롯 ‘발디니' ‘아르젠트' ‘루돌프 제나리니' ‘기저스' ‘조익스' ‘모스' 등 7∼8개. 25세 남성이 중심타겟 소비자. 드레스화 뿐만 아니라 캐주얼화, 스니커즈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가격대는 기존 직수입 슈즈 보다 다소 낮은 25만원선.
·부산해운대에 대규모 상설할인타운 조성
해운대로데오(대표 방기종)가 내년 2월 오픈을 목표로 부산 해운대에 대규모 할인타운을 조성한다.
해운대로데오는 내년 2월 1600평에 40여개 아울렛 매장을 오픈하고 7월중에 2차로 1700평에 40여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해운대 상업부지내 위치한 이곳 상권은 41만명의 상주인구를 비롯 남구, 수영구, 동래구, 기장군 등 인근지역 가용인구가 300만명에 달하는 광역상권.
특히 내년 6월 아울렛 타운과 연계되는 지하철 중동역 개통과 지하상가가 오픈될 예정이다.
또 준보석류와 아동멀티샵 등 4백평 규모의 쇼핑몰 2개가 들어서며 패스트푸드점은 물론 청소년층을 위해 댄스바 등 놀이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 행사 ]
·내달 5일 K.S.F.D 쌈지워크샵 개최
쌈지(대표 천호균)가 (사)한국패션디자인학회(K.S.F.D:회장 김정희)와 공동으로 12월 5∼11일까지 6일간 청담동 ‘공’ 매장에서 ‘K.S.F.D 쌈지워크샵’을 개최한다.
· 대구 화섬직물업계 1천억 지원요청
대구지역의 화섬 직물업계가 구조조정을 위해 1천억원의 자금 지원을 요청했다. 또 화섬직물업계의 구조조정을 밀라노 프로젝트 사업으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대구·경북견직물조합은 최근 화섬직물 불황대책 태스크포스팀 회의를 열고 지역 섬유산업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과잉설비의 폐기로 수급 불균형을 해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태스크포스팀이 주장한 폐기 설비는 워터제트 1만대, 에어제트 2천대, 래피어 3천대, 북직기 4천대 등 10년 이상된 노후 직기 1만9천대로 완전 폐기 또는 해외 이전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현재 가동중인 대구·경북지역의 직기 수 5만4천6백25대의 20% 수준으로 소요 자금만도 1천억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견직물조합은 자금 마련을 위해 이같은 구조조정 방안을 밀라노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가 지정해 줄 것과 무이자 장기 융자(10년 이상)와 장기 저리 융자(연리 2% 미만, 10년 이상) 등 두가지 방안을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9월말 현재 대구 경북지역의 섬유업계 조업률은 역대 최저치인 60% 수준으로 제직설비의 25%정도가 비정상 가동되고 있으며 수출 물량은 전년대비 24%, 단가는 9% 각각 하락한 상태다.
· 제일모직, 최고급 복지 란스미어 210 개발
제일모직(대표 안복현)이 최고급 150수 복지인 란스미어(LANSMERE) 210 개발에 성공했다. 150수 복지란 양모 1그램으로 150미터의 실을 뽑아 낼 수 있을 만큼 가늘고 부드러운 원사를 이용해 만든 복지를 말한다. 란스미어 210에 사용된 원료는 13.4 마이크론의 1PP 양모로 현존하는 양모 원료중 최고급에 속한다. 실제 세계 연간 양모 생산량은 약 350만톤, 이중 1PP 양모 생산량은 0.00003% 인 1.05톤에 불과하다. 이중에서도 13.4 마이크론의 양모 생산량은 연간 300킬로그램으로 원료 확보가 어렵고 양모가 가늘기 때문에 고도의 생산기술이 필요하다. 제일모직이 개발한 란스미어 210 복지로 만든 수트 한 벌의 가치는 약 1천500만원에 달 할 것으로 예상된다.
[ 유통 ]
·「로이드」 홍콩진출
「로이드」가 홍콩에 대리점을 개설했다.
이엘인터내셔널(대표 김영수)은 홍콩의 대표적 쇼핑가인 ‘침사추이'의 ‘그랑빌 로드(Granville Road)'에 30평 규모의 대리점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로이드」는 홍콩에 2003년까지 10개의 매장을 개설,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예정. 또 앞으로 중국과 싱가폴, 대만, 필리핀 등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의류도매상가 분양광고 과장 많다.
성창에프앤디 등 의류도매상가들의 분양광고가 공정위로부터 시정명령 또는 경고조처 등의 된서리를 맞았다.
공정위에 따르면, ㈜성창에프엔디는 대구밀리오레를 분양하면서 `10억원대 부자속출', `동대문 밀리오레는 권리금이 3억5천만원' 등 객관적 근거가 부족한 허위광고를 냈다. ㈜미르씨엔티는 수원디자이너크럽을 분양하면서 `국내의류도매상가 중 권리금 1위, 수출 1위 브랜드'라는 광고를 냈다.
공정위는 성창에프엔디 등 13곳에 대해 시정명령과 신문공표명령을 내리고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등 단순 과장광고를 낸 9곳은 경고조처했다.
·에스콰이아 수입 구두 편집샵 「B4」 오픈
에스콰이아(대표 이범)가 지난 6일 압구정동에 수입 구두 편집샵 ‘B4’를 오픈했다.
이 점포에서는 남성슈즈를 중심으로 지갑, 벨트, 가방 등 남성 액세서리를 판매한다.
편집샵 구성 브랜드는 ‘캘빈클라인'을 비롯 ‘발디니' ‘아르젠트' ‘루돌프 제나리니' ‘기저스' ‘조익스' ‘모스' 등 7∼8개. 25세 남성이 중심타겟 소비자. 드레스화 뿐만 아니라 캐주얼화, 스니커즈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가격대는 기존 직수입 슈즈 보다 다소 낮은 25만원선.
·부산해운대에 대규모 상설할인타운 조성
해운대로데오(대표 방기종)가 내년 2월 오픈을 목표로 부산 해운대에 대규모 할인타운을 조성한다.
해운대로데오는 내년 2월 1600평에 40여개 아울렛 매장을 오픈하고 7월중에 2차로 1700평에 40여개 매장을 추가할 계획이다.
해운대 상업부지내 위치한 이곳 상권은 41만명의 상주인구를 비롯 남구, 수영구, 동래구, 기장군 등 인근지역 가용인구가 300만명에 달하는 광역상권.
특히 내년 6월 아울렛 타운과 연계되는 지하철 중동역 개통과 지하상가가 오픈될 예정이다.
또 준보석류와 아동멀티샵 등 4백평 규모의 쇼핑몰 2개가 들어서며 패스트푸드점은 물론 청소년층을 위해 댄스바 등 놀이시설도 갖출 계획이다.
[ 행사 ]
·내달 5일 K.S.F.D 쌈지워크샵 개최
쌈지(대표 천호균)가 (사)한국패션디자인학회(K.S.F.D:회장 김정희)와 공동으로 12월 5∼11일까지 6일간 청담동 ‘공’ 매장에서 ‘K.S.F.D 쌈지워크샵’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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